2014. 6. 11. 14:42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저기 멀리 이호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빨간말 흰말이 보입니다.
편도로 유류비 포함 3만원대 항공권들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부산에서 제주가는 비행기에도 중국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깜짝 놀랍니다.
무사히 착륙~ 용두암에서 라마다쪽 바라보다 라마다보다
더커 보이는 배가 있어서 일정을 뒤로하고 배를 보러 갔습니다.
제주항 젤 끝에 크루즈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네요. 어마 어마 합니다.
카메라에 한번에 다 담기질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파이어 프린세스라고
285미터에 폭이 50미터 넘는 초대형이네요. 11만톤이니 항모랑 맞먹는거 같습니다.
승객 3600명에 승무원 1100정도 수용하나봅니다. 정말 거대합니다.
구명정의 크기도 연안여객선크기 같습니다.
크루즈가 접안하기 힘든 관광지는 저걸로 손님을 태워다 날라준다고 하네요.
사람이 저정도 크기입니다. 진짜 어마 어마 하네요.
블로그보니까 어떤 아줌마가 미국에서 가족여행으로 타는글이 있던데
이배가 언제 여기까지 온건지...동명이선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두시간정도 시간을 까먹었네요. 제주항을 밝혀주는 등대
여기가 시내 끝단쯤 됩니다.
애월 한림 중문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해안 산책로가 멋지다는 애월 한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것도 좋습니다 .아래로 내가면 지난번 와서도 헛탕친 놀맨의
라면 가게가 있습니다. 까페와 편의점이 있으니 주전부리랑 음료구입이 가능합니다.
제주편의점에서는 삼다수가 좀 쌉니다.
저기 끝에 놀맨이랑 봄날까페가 있습니다. 이쯤에서 점심을해야결 해야된데
돈까스로 유명한집이 있는데 찾아갔는데 영업을 안하고 있네요.
배가 고파서 맥이 빠졌습니다.
애월항에 있다다던 돈까스를 포기하고 읍내에 식당을 찾으로 갑니다.
식당 맞은편에 하물공원이 있네요. 용천수 나오는건지
용천수는 주로 해안가에 있던데. 우물일까요?
갈수기라서 그런지 물이 말라있네요. 물이 적당히 있다면
십여분 쉬어가기 좋은곳 같습니다.
고기 바로 옆에 정말 정겨워보이는 의원이 있습니다.
큰 상처가 바로 나을꺼 같지는 않지만 마음의 병은 보기만해서 씻겨 내려갈듯
정겨운 의원~
옆에 한옥스타일의 식당도 있었는데 40년 전통에 여기로 선택~
현지분들도 많이들 식사하고 계시네요.
여긴 자리물회 8천원인데 성산쪽에서는 12000원 메뉴에서 봣습니다.
뚝배기 특과 한치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물회는 단장도 풀려있고 맵고 짜지만 찰진 그런 맛이 기억에 있는데
이집은 좀 연한맛에 채소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연하고 상콤한 물회였습니다.
특 사이즈 전복뚝배기
몇마리 들었는지 휘휘 저어 봤습니다.
작은 크기 5미의 전복이 들어 있었습니다.
육지에서 마트에서 구입하면 저크기면 전복만 12000원 될듯합니다.
배를 든든히 하고 본격적으로 눈을 즐겁게 하러 갑니다.
산책로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여기도 중국분들이 많습니다.
궁금할상 싶은 식물에는 이름표가 있었습니다.
천천히 걷는다면 최고의 제주여행중에 하나가 될 것 입니다.
잠시 물에 발을 담글만한 곳도 있습니다.
우측에 몇몇 바위들은 동물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용두암크기는 아니지만 그럴싸 합니다.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맨발로 돌아오는길 입니다.
산책로에는 맨발도 걷기에 무리가 없었는데
끝나는 부분에 유리깨진것도 있어서 조심해야됩니다.
봄날 까페쪽에서 바라본 산책로 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없었다면 사진은 좀더 이쁘겠지만 다니기엔
햇볕때문에 힘들었을 껍니다 .
요거이 봄날 까페~ 정말 손님 많았습니다.
지난번 놀맨헛탕 칠때만 해도 좀 할랑 했는데.
그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정말 손님 어마 어마 하네요.
까페 내부도 아기자기 볼것도 많고
편안합니다.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것도 큰 매력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들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조각 케익상태가 여태 먹어본거 중에서는 젤 좋았습니다.
알록 달록한 천정~
한잔 잘 마시고 이제 밖에 구경을 해봅니다.
도미토리도 운영을 합니다. 한 몇일 여기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입구쪽에 손님을 반겨주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똑같이 생긴 멍멍이 4마리
주인장이 운동시킬겸해서 한번씩 풀어 주나 봅니다.
다리는 짧고 체력은 딸리지만 표정만은 시베리아 허스키 저리 가라입니다.
댓 차례 왕복을 하고 나니 힘이 다 빠지네요. 어라 3마리 한마리 어디갔지.
요넘까지 집으로 보내고 나서야 봄날 까페의 즐거운 방문이 끝이 납니다.
짧은 방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 숙소로 이동합니다.
중문에 위치한 하나호텔
뒤로 돌면 스위트가 있고 그옆에 신라 위쪽으로 롯데가 있습니다.
접근성은 매우 좋지만 오래되었고 수영장이 없습니다.
가격은 롯데 신라의 반값정도 입니다.
로비는 깔끔합니다. 인형이랑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발맛사지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알차게 보냈던 하루. 침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중문에는 관광객상대의 음식점이 많아서 가격도 만만치 않고
10킬로 정도 떨어진 마트에 방문합니다.
귤이 90프로라는데 한병 사봤습니다. 전에 못보던거였는데
기존에 감귤막거리는 이제 안보이네요.
전복도 사왔습니다. 8마리에 9천원
우리동네에 4마리 구천원인데 가위도 하나 사와서
장만했습니다.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술과 전복으로 만찬 준비 완료~
꼬돌 꼬돌 전복은 언제 먹어도 맛이 최고 입니다.
제주에서 밧볼수 있는 주류 3종 세트~
우도 막걸리도 있긴하지만 가격에비해서 맛은 ...
곧 내일 일정이 펼쳐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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