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집 방문기

2014. 8. 29. 12:5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반응형


근처에 입장료 부담없는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창원의집을 방문해봅니다. 


오래되어서 그런지 주차공간 여유도 있고, 입장료 부담도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전통혼례를 많이 하는걸로 들었는데, 방문한날에는 혼례는 없었고 


탈만들기 체험행사를 하더군요.  탈도주고 꾸밀것도 무료로 나눠주고 


보모랑같이 만들게 해주었습니다.  공짜인지 몰르고 만들면서 나중에 얼마를 내야되는건지 


걱정했는데.  무료더군요. 


멋진 한옥 사진을 안담아왔네요.  

이런 이런...  작은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정원도 있고 

걸으면 충분히 힐링될만한 도심속 공간이였습니다.


포토존도 있으니 방문하시면 필힌 한컷 찍으세요. 


요게 탈만들기입니다.  뒤쪽 정자에서 하고 있었는데 


가족들끼리 다들 개성있게 만드시더군요. 


게으른 아빠와 개구쟁이 아들의 협동작품~ 


머리끈도 달아줍니다.  나중에 탈춤 놀이도 하는거 같던데.  그건 참석못했습니다.


1년뒤에 나의 모습을 미리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1년뒤에 배달...   혹시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창원의집 옆에 역사 민속관이 있습니다. 


역시 무료이며, 창원의 발전과정 근대사 등을 알 수 있고 


간단한 옛날생활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당일 에어컨이 안되서 더웠지만 창원에 집과 연계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창원의집 앞마당엔 투호 , 굴렁쇠 ... 등의 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징,장구,꽹가리,북도 준비되어 있고 쳐볼수도 있습니다. 


신나게 두드리니 행사진행하시는분들께서 즉석해서 


좌충우돌 사물놀이 패를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 장단이 쉽고 흥겨워서 두어번 가르쳐주시니 바로 가락를 타고 두드립니다.


악기도 즐겁지만 뛰어노는게 최고죠~  


88올림픽때 굴렁쇠소년으로 깜짝 변신~ 


가까운곳에 가볼만한 곳으로 도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실내전시관람은 2천원? 정도였고 백남준작품이 전시중이였습니다.


여기가지 창문의집 둘러보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