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호박전이 생각날때 - 호박집

2014. 9. 5. 02:4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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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탄동 요즘 상권이 약간 시들해졌지만 새롭게 생기는 집들이 있어서 방문해봅니다.


호박집~   실내에서는 호박은 안보였고 안주에 호박전을 대표해서 호박집이 아닌가 싶네요.


멸치에 초장이 마음에 듭니다. 


샐러드위에 살짝 뿌려진 시럽은 .. 아~~ 이집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구나~ 라는걸 알려줍니다.



육전을 주문했는데  마침 재료가 떨어져서 호박전으로 주문했습니다.


라면도 하나 시켰습니다. 라면 가격이 좀 쎄구나 싶어서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습니다 .


동동주할까 막걸리할까 고민하다가 


안전빵으로 막걸리 선택했습니다. 


막걸리를 시켜서 나오는건지 5종 나물세트가 제공입니다. 


사실 요것만해도 막걸리 매니아들은 땡큐입니다. 


탁트인 주방에서 주문한 호박전을 굽게 계시네요. 



실내가 단조롭지만 깔끔합니다. 


비가 오늘날 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집에 가기 좋은 가게일 듯합니다.


잘 구워진 호박전. 


큼직해보이지만  전이라서 두명어서 먹기 적당합니다. 


사진도 달달하게 나왓네요. 


달달하면서 호박이 살살 녹아듭니다. 


맵삭한 맛을 찾는다면 당연이 땡초나 그런걸 하셔야 될듯하네요. 


이정도 맛이면 애기들도 곧잘 받아 먹을꺼 같습니다. 


오호...라면은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습니다. 


적당히 홍합이 투척되어 있고. 바지락이랑  깐새우도 보이더군요.


소주의 국물안주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여사장님 두분이서 하시던데 


대성이네 반찬가게만큼 인기폭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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