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에 막걸리 한사발 생각난다면 - 금수추어탕으로

2014. 9. 11. 17:5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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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칠암동의 금수 추어탕 방문합니다. 


여러가지 밑반찬과 추어탕이 생각난다면 방문해 보세요. 


좀 오래된 가정집을 식당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옛날 부자집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처마와 약간의 정원 


마루가 있고 방은 자그마하고 


대신 터는 상당히 넓더군요. 


절구통에 사지에서 선택받아서 생명을 연장해가는 메인재료 녀석들이 


절구통에서 비오면 탈출할 준비를 하면서 벼르고 있네요. 


미꾸라지는 중국산이라도 되어 있네요. 음료수 가격이 2천원이네요. 


추어탕은 8천원입니다. 수도권 가격인듯.  대신 막거리 한잔 땡기면서 


안주삼아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는듯합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안주꺼리가 푸짐합니다. 


살발라 먹기 쉬운 빨간고기 


돼지고기도 몇점 나왔습니다. 수육집에서 나오는 양으로 친다면 5천원 치는 됨직해 보입니다.


작아서 볼품이 없어보이지만  알찬 부침개 


오징어 조각도 눈에 보입니다. 


잡채는 면이 좀 건조했습니다. 


박나물 아래에 새우살점도 몇점 있더군요. 


반찬은 집반찬 수준으로 우수합니다.


가오리 살점이 몇개 보였습니다. 


막걸리 안주로는 따봉. 


추어탕에 제피가루 뿌려서 시식합니다.  


저정도 투입하면 입안이 좀 얼얼 거립니다. 


막상 추어탕  조미료를 안 쓰는건지 밍밍합니다.   


작은 미꾸라지로 깊은맛을 내기엔 좀 역보족인듯한데  ,  그래도 깔끔함은 있습니다. 


국산 미꾸라지를 중국에서 키워서 다시 가지고 오는거 같네요. 


여기까지 밑반찬이 푸짐한 금수추어탕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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