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차

동네 공터에 심었던 옥수수가 자라서 말려서 옥수수 차 만들어 봅니다.

낱알로 뜯어서 볶아주면 끝입니다. 

옥리스타죠.  로스팅이 중요합니다.  

게으름 피우다간 탄옥수수 물 마실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잘 굴려주면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좀더 작업하면 팝콘이 될지 모릅니다. 

벌어지고 할때쯤에 불을 끕니다. 

잘 볶아진 옥수수 알들.  큰 주전자에 한 움큼 넣어서 끓여주면 구수한 옥수수차 완성이죠.

다른 약재로 간간히 넣는데  옥수수 떨어지면 보리 볶아서 끓여도 좋아요 

여차 하면 팝콘 될뻔한 녀석. 

빨리 우려마시고 싶네요. 

아쉬움에 구석에 처박아뒀던 녀석 꺼내서 가동한번 해봅니다. 

에스프레소기계로 뽑아먹다가 요걸로 먹으니까  엄청 연하고 

향이 좋네요.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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