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땡기는 달래장

2014. 3. 25. 13:06나만의비법/요리조리

반응형

볼철 나물하면 달래가 으뜸에 속하지 싶네요.

나물로 데쳐서 먹기도 한데 오늘은 장모님표 달래장으로

입맛을 돋궈봅니다. 


텃밭에서 키워서 장을 담그신듯 합니다. 


뜨끈한 밥한 한숟갈 올려서 슥슥 비벼줍니다.

어릴때 간장한숟갈이랑 참기름 두어방울 떨궈서 

비벼먹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잘 비벼진 달래장. 둥그런 뿌리부분도 잘개 칼질을 하신듯 합니다. 

먹기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렇게 달래장만 먹어도 좋지만 

저는 전골이랑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우리동요중에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맴맴은  원래 담배먹고 맴맴이라고 하네요.

제목을 달래먹고 맴맴 할려다가 ㅎㅎㅎ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는걸 위에 사진을 보고 나온말이 아닐까 싶네요.


냠냠  맛나게 한그릇 뚝딱 

반응형

'나만의비법 > 요리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수 차   (0) 2014.09.12
직접 만든 초계국수  (0) 2014.08.11
아주까리 나물  (0) 2014.03.21
내가 만든 초코칩 쿠키  (0) 2014.02.24
롤 만들기  (0)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