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들의 허풍 - 김해맛집

장유 아울렛에 갔다가 4킬로정도 떨어진 조개들의 허풍 김해 삼문점을 

방문해봅니다.  요즘은 뭐 거의 밥때 지나서 식당을 가니 한산해서 좋긴합니다.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식당인가봅니다. 

검색하면 몇몇 점포가 더 나옵니다. 

허풍 한판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먹어본 사람으로써...   불판에 숙주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밑반찬이 오뎅국이랑 순두부 나옵니다.  고로 가시게되면 

미리 주문해서 숙주를 익혀두시면 바로 섭취가 가능할겁니다. 

한판 / 라면 / 국밥  이렇게 시켜봤습니다. 

주인장이 불판에다가 저렇게 세팅해줍니다. 

좀있으면 아마 살짝 데쳐서 빨리먹을 수 있는 속성코스가 나올듯 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오뎅국물은 msg로 길들여진 거의 입에 딱 입니다. 

순두부~  기본찬이 두가지 뿐이니 소주한병 시켰다면 두가지로 입을 살살 달래주면서 

한잔 꺽어주시면 됩니다.  

비주얼이 대단합니다.  물론 조개라서 껍데기가 70% 넘겠지만요.  

일단 푸짐해보입니다.  한판을 시켜서 둘이서 먹는다면 넉넉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복은 1마리 제공입니다.  제가 조개를 안먹어서 뭔 맛인지는 모릅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숙주가 익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조개와 고기를 세팅합니다. 

이 솥단지를 집밖으로 끌고 나가는 순간 캠핑이 될껍니다. 

가리비 굽는걸 배웠습니다.  뒤집어서 가열하다가  

다시 뒤집에서 집게로 살살 건드려서 떨어지면 익은것 안떨어지면 다시 

뒤집어 주면 됩니다.  

오랜신간 숙주와 싸운 결과물입니다. 

가리비위에 숙주올리고 고기올리고 제공되는 양념올려서 먹으면 된답니다. 

이과정까지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라면 시켜봤습니다.  면발이 굵던데 너구리가 아닌가 싶더군요. 

홍합 백합두개 새우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요건 국밥입니다. 다른 조미료가 안들어갓는지 국물맛이 연하다고 하네요. 

저정도면 해물탕 작은사이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까지 깔끔한 조개구이집  ...  조개들의 허풍 방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