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충주의 사과가로길

2014. 10. 14. 09:36맛난음식 즐거운생활/충청지방

반응형


남도지방에 태풍에 영향으로 바람이 세차던날 


충주에 하늘은 멋진 가을하늘입니다. 


차를타고 가는길에 창을 내려니...  달근한 사과향이  오잉~~ 


오래전에 한번 보고 다시와봐야지 했던 사과가로수길을 만났습니다.  차를 세워놓고 두리번. 


이쪽편에도 사과가 있긴하던데.  건너편이 더 주렁 주렁 하네요. 


요런사과가 길에 주렁 주렁 합니다. 


물론 또 민감하신분들은  배기가스네... 중금속이네... 섭취불가라고 하시것지만..


농익은 누런 들판을 배경으로  이제막 제철을 만난 사과들이 주렁 주렁합니다.


제주에서 하귤 가로수보고  하귤이 어찌나 탐나던지


천지연 폭포에서 하귤하나 사먹어보고선...


왜 아무도 안건드는지 알았는데. 


사과는 맛도 괜찮을껀데.  이렇게 잘 유지관리가 되고 있네요.  


외지인들에서 운전중에 깜놀을 제공해줍니다.  


이길외에 괴산ic로 가는쪽에  구도로인듯 하던데  강변따라서 


버드나무 축늘어진 길과 플라타나스 누렇게 물든길은 그림이더군요.


로타리변이 거름도 많이 주고 했는지 제일 주렁 주렁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은방울 금방울 달리듯 주렁 주렁입니다.


주렁 주렁이 제일 맞는 표현같네요. ㅋㅋㅋ



충주에 진입하신다면 창을 잠시 내리고 달근한 사과향으로 기분전환 한번 해보세요.


선택잘한 가로수에 운전자들이 에너지 충전 되겠습니다. 


청주에 플라타나스길도  한여름에 지나면 장관이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