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8. 14:26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이런 저런 한국일정에 생각보다 좀 늦은시점에 방문을 합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6호점오픈과 10년뒤를 보고 작은섬에 작은숙박업할 자리를 보고
한국분들이 새로오픈한 가게둘러보고 필리핀부호(?)들과 짧은 섬여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4일인데 일정상 비행기 8시간 배8시간이 들어있네요. 아무튼 고고
언제나 즐거운 공항에서 뭐 선물준다고하고 냅다 한장 작성합니다.
천만명 나오면 그때 추첨해서 1등 차줍니다. 공항가시면 하나씩 응모하세요.
공항이 엄청 붐비더군요. 만석에 가까운 비행기~
발권하면서 여쭤봅니다. 만석이냐고. 거의 만석이라길레 끝자리에 블럭가능하면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다행이 오갈때 다 블럭해서 팔걸리 올리고 세자리 확보해서
나름 편하게 왔습니다. 비상구 자리보다는 승객상황에따라서 다르지만 세자리를 먹는게
짱입니다. 아담한분들은 허리가 좀 베기는 퍼스트클라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밥도 줍니다. 제주항공 첫 세부비행때 식은밥때에 비교하면
뜨끈하니 서비스 대폭업그레이드입니다. ㅎㅎ
건강해보니는 밥한그릇 뚝딱하고 한숨 청합니다. 에어부산은 맥주는 5천원 판매합니다.
한잔하고 주무실분들은 탑승전 편의점에서 장만하시는게 좋겠죠.
비행기 착륙하고나면 좀 바빠집니다. 이미그레이션통과시간을 줄이기위해서 발걸음을 빨리 옮기는게 좋습니다.
동시간에 6대가 들어오는데, 이미그레이션은 완전 늑장입니다. 마지막 비행기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내리면 2-3시간
공항에서 꼼짝없이 있게됩니다.. 65세동반 또는 유아동반은 옆으로 빼서 빨리 해줍니다.
한시간정도씩 기다리니 한국분들이 애기 대여서비스하면 대박날꺼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새치기로 한국분들끼리 고성이 오고갑니다.
비행기에서 빠른걸음 한걸음이 1분씩 공항을 빨리탈출하게 해줍니다. 참고하세요.
한시간 반을 선체로 버티다가 입국심사마치고 숙소로 왔습니다.
오잉. 한참을 왔는데 맥주가 맥스~ 사연은 딱 한가지 싸서 사먹는다네요.
한병에 20페소 우리돈 500원이랍니다. 필리핀맥주보다 싸니까 있을때 좀 많이 마시랍니다. ㅎㅎ
역시나 맛은 없습니다. 필리핀에서도 맥을 못추는 맥스....
해가뜨면 세부시티 북쪽에 까모테스섬에 방문할껍니다.
당일 가면서 슈퍼들린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네슬레밀크~꼬맹이랑 세부있을때 하루에 1리터 두백씩 작살냈었던 우유
더운동네에 목장이 잘안되서 생우유는 매우 귀합니다. 거의가 멸균우유
크리스마스 맞이 선물세트도 준비되어 있네요.
톡톡 터지는 알갱이에 맛들이면 자주 사먹게되는 녀석.
현지 망고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하네요.
그래봐야 얼마차이 아니지만...
두리안....막걸리 만들어본다고 조그마한거 한번사본적 말고는
시도해본적없는 공포와 신비를 동시에 가진 두리안.~
무사 도착했으니 이제 세부북쪽 나비섬이라고 불리는 까모테스 방문기 공개~
* 세부실시간 소식공유를 위한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ceb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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