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테스 방문기2 - (4일간의 세부방문 3 )

2014. 12. 11. 05:40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반응형


사진올려두고 한참만에 포스팅 -.-  너무 밀려나 버렸네요.


세부에서 이제 6호점을 오픈하고..    그 전에 다녀왔던 카모테스.


카모테스랑 보홀이랑 두곳 갔는데.  보홀 사진도 찾아서 올려야죠.


카모테스는 향후에 자그마한 리조트하나 ...  리조트라고 하니까 좀 그렇네


걍 작은 여인숙?  뭐  그런거 해보고 싶어서 한적한 섬으로 찾아 들어가 봤습니다.


한적해도 너무 한적합니다.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산호돌? 바위 자갈 이렇네요. 


다른쪽섬에 리조트 몇개 있는 쪽은 백사장이 있습니다. 


너무나 한적한 섬에서 점심으로 버너들고가서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마땅히 먹을만한 식당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무인도 수준입니다. ㅋㅋㅋ 


이방인이 요러고 있으니까  동네 아줌마가 나타나서  메아이 헬프 유~~   이럽니다. 


순박하고 친절한 섬인건 확실합니다.


라면이 넉넉했으면 쉐어하자고 스텐바이 하라고 할껀데 넉넉치 않아서 


노 프라블롬이라고 가던길을 보냈습니다.  짧은 영어로 잼나게 댕깁니다.



나비섬 반대쪽에 거의 유일한 관광지라고 해야될려나. 


입장료는 한화로 300-400원 수준입니다. 


굴인데  가운데 뻥 뚫려서 더웠습니다. 


요것말고 해안가에 하나 더 비슷한게 있나보던데 


거기선 수영을 하더군요.  여긴 수심이 얕에서 


눈으로만 봐줍니다. 


타잔이나 아바타 촬영하면 되겠네요.


저 말고 대여섯명의 필리핀사람이 기념촬영을 하고선 


후다닥 가더군요. 


굴 제일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약간 흔들려서 죄송.   


물이 차오르면 놀만 하겠네요. 


여기가 반대쪽섬 백사장입니다. 


물빠지면 한참을 걸어 나가야 바다까지 가네요.


백사장 오돌토돌한건 게나 바다생물이 구멍판다고 


쌓아둔 모래입니다. 


이곳에 그래도 규모있는 리조트가 있는게  백사장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아직 외딴섬이라 사람은 많이 없네요. 


주말되면 어학원에서 학생들 들어오는것 같기두 하구요.


한바퀴 휑 돌아보고 복귀하는 중입니다. 


중앙선없는 도로가 제일 대로입니다. 


항구에는 중장비 몇대가 있네요. 


배시간은 본인이 직접 매표소에서 확인해두세요.


주민들이나 하급뱃사람들도 제대로 막배시간을 잘 모릅니다.


카모테스 섬이 빛을 발산하네요. 


나올때 멋진 광경을 한참 구경했습니다. 


배에 에어컨 좌석이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간다면 


차에서 시원하게 계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창문열고 있어서 시원합니다. 


여기까지 혹시나 새로운 터전이 될지 모를 세부동쪽 카모테스 방문기 입니다.


반응형

'세부이야기 > 놀기좋은 세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홀섬 나들이 1   (0) 2015.04.14
필리핀 김장 체험  (0) 2014.12.17
카모테스 방문기 - (4일간의 세부방문 2 )   (0) 2014.12.03
4일간의 세부 방문  (0) 2014.11.28
필리핀 휴대전화 개통  (0)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