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7. 11:00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23일 회사모임을 예약하고 음식이 어떤지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다른모임에 세팅된 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하고나서 음식도 좋아진거 같네요.
음식을 보고 싶다고 부탁해서 4층에 뷔페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벽체와 천정이 간접조명으로 깔끔했고 저희는 200명정도 이용할예정인데
그정도는 충분하지싶네요. 좀 빡빡하게는 300명도 될듯합니다.
수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3층에도 같은 크기의 공간이 있어서
예식할때는 둘다 사용하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으면서 뭔가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결혼도 전통혼레도
뷔페불러다놓고 먹으면서 재미있게 했드렜죠.
뷔페에가면 김밥부터 먼저봅니다.
계란에 당근까지 들어간게 마음에 듭니다. 이정도면 다른음식도
걱정안해도 될듯합니다. 얼마전 밀양에 6.25때 뷔페를보고 참석자 전원이
경악했던게 기억나에요. 김밥에 절임오이한조각...대박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롤~
비록 먹어보진 못했지만 뷔페에 누구가 손안덴 음식을 본다는건 행운이네요.
롤좋아하는 여친 사귀시는분 저런거 한판 안겨다주고 사랑 받으세요. ㅋㅋ
이건 생각보다 손이 좀 많이 갈꺼 같네요.
오징어만 슝슝썰어서 초장에 찍어먹게 내놓는거 같은데
초록색 옷을 입혀 놨네요.
파도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하는데 세트 플레이네요.
보기는 좋은데 손이 많이갈꺼 같네요.
입구쪽에 셀러드용으로 야채랑 방울 토마토 콘 새싹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요녀석을 눈으로만 먹죠.
음식이 촉촉해 보이네요.
이건 셀러드쪽에 있던 녀석입니다.
나이가 드니 푸성귀에 눈과 손이가네요.
면발 상태 좋아보입니다.
모임때 요넘이랑 맥주좀 신나게 마셔야겠네요.
안주류 사진 투척 들어갑니다.
양념 잘된 윙
낼모래 집에 김장할껀데. 요넘이랑 싸서 후르릅.
좀 과한 데코레이션.
초밥은 새우 참치 한치 조개 제공되는듯합니다.
아저씨들 모임에 제일 빨리 사라지는 장어
애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과 할매 할배들이 즐기는 전종류들.
맛깔나게 쌓여 있습니다.
몇개만 집어내도 모양이 금새 흐트려지죠.
정구지 지찜.
얼마전 제가 부쳤던 파전이 생각나에요.
파전보러가기 <<<<----딸깍
요건 맛을 봐야지 정확히 평가가 나오는 탕슝~
탕슉은 기성제품을 튀긴게 아닌가 싶네요. 23일 맛보고 덧붙여야겠네요.
갈비찜~ 대추가 푸짐한게 장모가 사위대접하는 모양새
맨날 먹어사도 이름을 자꾸 까먹어 버리네요.
이건 오징어가 멋지게 칼맞았더군요.
게살스프가 아닐까 싶네요.
복집이나 일식집가면 대단한 서비스인양
손톱만큼 내주는 복껍질이 산더미로 있네요.
새우도 씨알이 좀 받쳐줍니다.
연어랑 수산물쪽도 신선해보여서 만족스럽네요.
요즘 쭈꾸미음식점이랑 낙집음식점들이 호황이던데
뷔페쭈꾸미도 맛깔나보입니다.
겨울이라서 담치국도 주나보네요.
제가 먹지않는 폐류.
갠적으로 요넘이 맘에 들더군요.
뚜껑이 잘 안려서 걍 데코인가 싶었다가 힘을 줘서 들어서 열어보니
밥이 찰지게 되어 있더구요. 흰밥도 같은 솥에 제공하더군요.
아따 음식사진만 이렇게 올려보는건 진짜 오랫만이네요.
필리핀에서 한참먹던 푸소가 생각나네요.
구슬 쌓아둔거 같더군요.
담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반지르르 윤이나고
호박죽. 묽지않고 적당함을 유지합니다.
소고기국
건더기 합격점 이상으로 들어있습니다. 고기 건더기 풍성
국수는 면발과 육수가 생명인데. 안먹어봐서 패스~
김치 확~~ 땡기네요.
밥을 먹는다면 가마솥에서 흰밥과 김치 몇조각으로 시작하고 싶네요.
그리고 구슬처럼 쌓아둔 녀석도 냠냠.
갓김치 ...아 라면 생각나네요.
학교댕길때 도시락에 최고의 반찬이였죠.
장조림과 메추리알. 꽈리고추 혹시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농사지어서 팔고 있습니다. 농협 경매가에 조금더 받고 배송해드립니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굿~
디저트도 이쁘게 생겼네요.
초코볼에 땅콩 뭍힌걸까요?
영감님 간식 넘버1~
경단
디저트류가 몇종류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일 몇종류랑. 음식이 많이 바뀌지는 모임때 보면 알겠네요.
랍스터나 대게같은 고급 씨푸드는 못봤지만 단품별 퀼리티가 상당이 높아보이네요.
주방을 한번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이것도 간식류인가 모르겠네요.
음식구경한참하고 당일모임 손님들 오셔서 끝내 하나 먹어보지 못하고 흑흑
탈출을 했습니다. 웨딩홀도 리모델링 마쳤다고 하셔서 둘러봅니다.
리마인드웨딩이나 해야지 올라서 볼려나 저 런웨이를. 전통혼례를 했던터라서
살면서 한번도 못서보네요. 추가로 조명들이 더 작동할듯한데
이정도만해도 차분하니 좋네요.
신부 대기실. 대구에서 꼬맹이랑 집사람 신부입장~~후에 후다닥서
앉아서 가족사진 찍었던게 생각나네요. 결혼식가면 제일 탐나는 자리.
측면도 요란하지 않고 전체분위기에 맞춰서 꾸며져 있네요.
으따 사진이 많아서 한참 끄적 끄적했네요.
음식이 뷔페음식이지만 정성이 든거 같아서 만족스러웠네요.
인원수가 적은 모임에서 이용이 어려울꺼 같아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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