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명물4가지

2015. 1. 15. 02:35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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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동문시장 서귀포에서는 매일올레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합니다.


눈쌓인 한라산도 원없이 실컷 구경했습니다.  


서귀포에 오니 방어가 반겨주네요.  kg에 2-3만원 하네요. 중방어 대방어 차이에 가격이 달라지네요.


오늘은 횟감을 구입하지않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명물 4가지를 구입합니다. 


먼저 오메기떡을 사러왔습니다. 


직접 만들고 계시네요.   떡을 구입하면서 다음은 뭘 사야되는지 여쭤보니 


모닥치기를 사라고 하시네요.  떡은 6개 4천원 크기는 통영에 꿀빵크기고 


갯수를 생각하니 은근히 통영꿀빵에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요거이 오메기떡입니다. 떡안에  팥앙꼬가 가득 있습니다. 


공항에서 많은 분들이 들고 다니시더군요.  


모닥치기 구입하러 반대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시장중간에 금붕어 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는 대형마트 이틀 문닫게하는게 아니라 구경꺼리 


먹을꺼리 쉴공간등을 개발해서 자연스럽게 활성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차장도 대체로 잘되있더군요. 


다른집은 모닥치기라는 문구를 사용하지않네요.   


비슷한걸 팔지만 상도를 지키는모습이 다른가게 물건도 팔아주고 싶더군요.


모닥치기에는 군만두 김치전 떡볶이 김밥 이렇게 모아서 떡볶이 국물에 말아먹는겁니다.


김치전을 제외하곤 흔히 먹는방법이긴 합니다. 


떡볶이가 추가되기 전 모습입니다.  5천원 7천원 두가지로 판매하고 


김밥을 빼고 만두나 김치전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뭘 뺀다고 가격변동은 불가라고 못을 박아주시네요. ㅎㅎ  


떡볶이 국물과  계란 어묵이 올라가면 완성.  


사진보다 떡볶이 국물이 훨씬더 많이 올라갑니다.  


포장을 하면서 다음 목적지를 묻습니다.  통닭을 구입하라고 일러주시네요.


다른통닭이랑  뭐가 다르냐고 여쭤보니....   다른통닭은 못 먹어봐서 모르겠답니다. 


모닥치기 집에서 다시 후진해서 첫 사거리에서 좌측에 닭집 몇군데가 있습니다.


냄새가 아주 미치게 만듭니다.  


치킨집 오픈예정이시라면 여기서 한동안 드셔보시고 비슷하게 만들기만해도 


중박은 날꺼 같습니다.   주문이 밀려있습니다. 폰번호 끝자리 4자리를 말하니 


대기시간을 알려주십니다.  


직접 닭을 손질해서 조리를 하시네요.  제주산만 사용한다라....


교례리 토종닭을 못먹은게 좀 아쉽던데 이걸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매출도 대단해 보이지만, 내가 구입한 치킨에 연예인출연료 본사로얄티 등이 들어가지않아


ppq나 고촌 dhc보다 훨씬더 푸짐해 보입니다. 평소에도 그런거 포함 안된 치킨을 선호합니다.


완성된 마늘통닭.   마지막에 마늘을 세스푼정도 올려주시네요. 


냄새는 정말 대단합니다.  먹고싶어 미칩니다. 


마지막으로 꽁치김밥 위치를 묻고 이동합니다. 


횟집에서 판매를 하더군요. 


횟집안에 들어가서 꽁치김밥을 달라고하면 직원이 주방에 말해줍니다.


5분이상 걸렸던거 같은데.  앉아서 기다리는 말도 없고 


두리번해보니 아이스크림 후식이 있던데  꽁치김밥구입자는 손데면 안된다고 


안내문을 붙여놨습니다.   한줄에 4천원 ..내돈주고 뭔가 구걸하러 온 느낌을 순간 받았네요.


아무튼 이렇게 미션을 완료하고 복귀를 합니다.


모닥치가 아줌마가 그릇 젓거락 아무것도 없다고하니 포장용기를 하나 주시더군요.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는 무료였습니다.  


요거이 꽁치김밥 꽁치만 들었습니다. 


구입해온 녀석들을 펼쳐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정하자면 


마늘통닭 > 오메기 > 모닥치기 > 꽁치김밥    순서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겁니다. 


여기까지 서귀포시장에 명물 4가지 구입/시식기 였습니다. 


제주시 동문시간 구경가기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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