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5.25인치 2D 디스켓

각그랜져와 어울릴 만한 선물이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가서 받아 왔습니다. 아~~ 완전히 추억 쩌네요. 

그럼 하나씩 보여 드리겠습니다.

테이프 , 3.5인치 디스켓 ,  5.25인치 2D 디스켓 

통까지 받았습니다. 디스켓도 사용감이 없는 신품이네요.

3.5인치까지는 구해 볼려면 구하는데 

5.25인치 2D는 저도 근 20년만에 보네요. 

이녀석을 뜯어도 녹화나 재생할 VTR이 요즘 없네요. 

SKC...  차인태 아저씨가 장학퀴즈할때 CF 한창 했었죠.

"석유한방울 나지않는 나라에서 산유국의 꿈을 키우는 유공" 이랑 

미디어의 선두주 SKC    

이것도 신품이네요. 누가 그시절 야동 복사좀 ㅎㅎㅎ. 

뜯는곳이 인상적입니다.

아..3배 녹화도 생각나네요. 

컬러풀한 것이 후기형 디스켓 같습니다.

바코드는 880인데  메이드인 차이나 -.- 

대충 수입해서 대충 케이스 입혀서 마구잡이로 내보낸듯 하네요.

짜잔 이게 오늘의 제일 큰 선물

네모난 상자를 열면 이렇게 꽃잎 모양으로 벌어지죠.

10장 들어있네요. 종이로 된 자켓도 깨끗하고 

닥종이처럼 자켓에 심지 같은게 부드럽게 박혀있고

옛날 느낌 그대로 입니다. 

2D   0.36Mb정도 되겠죠. 

디카로 찍은 사진한장 저장하려면 10장을 모두 사용해야지 담겠네요.

전체모양은 요렇게 생겼죠. 

아래 부분에 지문 찍히면 잘 못 읽어서 

지징~ 지징~지징 하다가 에러나고. 

페르시아 왕자를 구해서 한판 해보고 싶네요  알카로이드랑 

네일아트 재료처럼 보이는 시커먼 스티커는 

쓰기방지 테입이죠.   자료를 저장하고 덮어 쓰지 못 하도록 붙여두던 ...

모든게 신품 상태라서 더욱 기쁘네요. ㅎㅎㅎ. 

여기까지 환갑되신분들 리즈시절 한창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디스켓 사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