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 다찌 - 푸짐한 안주

2015. 9. 16. 18:1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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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도 가보자고 해서 방문해 봄. 

위치는 서부시장 개전 사거리부근.  조금 애매한 위치이긴 함. 

가게 밖에 수족관이 있는걸로 봐서는 날것도 나올거라 예상함. 

기본찬 나옴.  가격은 2인은 1인당 15000원  3인이상이면 1인당 12000원 과금임.


양념게장 상태가 좋음.  비리지않고 살도 통통하고 

김수미도 이런정도로 팔았으면 욕 안먹었을껀데...


명태조림같은데 이건 맛 안봤음. 


잡채도 특급 맛은 아니지만.  면 탱탱함도 적당하고 

이정도면 우수하다고 봄. 


편육이 그뒤를 이어 나옴. 

이정도 양이면 편의점가격으로 9천원치는 이상은 될듯. 


새우가 먹고 싶으면 방문해도 될듯. (매일 바뀌는 그건 저도 모름)

20미는 되는듯함.  토실 토실함.  

여의주 감싸듯. 계란을 새우들이 감싸고 있음. 

뚜껑닫고 익히기 시작~ 

이정도면 새우집에서 소자는 될듯. 

멍게 나옴.  


전은 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따끈하고 양도 제법 되고.  명태전.. 명절아니면 먹기 힘든데 

푸짐한 전은 짝짝짝. 


그 사이 새우는 다 익었네요. 

계란 급하게 먹으면 안되요. 겁나 뜨거움.

내려놨다가 식혀서 까드삼. 


대가리는 수거해서 튀겨줍니다. 


고갈비 등장.  

돌려서 뜯어먹어봤는데.  

조금만 더 익히면 좋겠다 싶더군요. 


후라이드 쉬림프 헤드. 

자를때 살도 좀 같이 잘라서 먹을게 있음. 

주뎅이 잡고 딱 끊어서 먹으면 되죠. 


통마리 삼계탕도 나옵니다. 

다리 한쪽 뜯어 먹습니다. 

미역국도 한사발 나옴.  ㅎㅎ.  

더 마시면 뭔가 더 나오겠던데.

배가 불러서  여기까지..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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