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냉면 - 이한치한 (24시 영업, 소/돼지 고기도 팜)

2016. 1. 20. 17:09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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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한치한으로 극복해 본다. 

24시간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는 진주냉면 들말점을 방문했다.

연하게 짭조름한 육수는 진주냉면의 특징이다.

고명을 척척 걸쳐서 호로록. 

면은 내가 집에서 둥지냉면 먹을 때 

조금 오래 삶은 것처럼 탱글함이 죽어있었다.


24시간 맛볼 수 있는것에 만족하자. 

간판은 요렇게 생겼고

한우와 돼지고기도 판매한다. 

이한치한으로 추위를 극복했으니

이제는 돼지갈비로 추위를 이겨보자. 

매장밖에 음식 가격을 표기해준 건 참 고맙다. 

주머니 사정 고려해서 먹을 것을 정해서 들어가니

입장하는 마음이 한결 가볍다. 


오잉.  돼지갈비 행사한단다. 

7000원...  수입인가 싶어 봤는데  국산이다. 

냉면 전문이라서 메뉴 한 페이지는 냉면이다.

곱빼기는 2천원 추가 사리는 4천원 추가가. 

참숯으로 구워 먹는다. 

기본 반찬 깔리는데 간과 천엽도 제공된다.

즐기는 분들에게는 좋은 안줏거리가 될 것이다. 

식당에서는 몇 번 못 본 케일 장아찌가 나온다.

남김없이 먹었다. 

3인분의 양념돼지갈비.

정성을 다해서 구웠다.

신경 써서 구웠는데 고기가  말라 보인다. 

행사가격 7천원이 아니었으면 속상했을 고기 품질. 


달달하고 기름기 있는 돼지갈비를 나는 선호한다. 

고기 드신 후 3천원에 제공되는 된장에는 

고기 조각 2개와 새우를 우려내서 고기먹고

공깃밥 한 그릇 뚝딱하기 안성 맞춤이다.


여기까지 좀 엉뚱하지만 추운 날씨에 차가운 냉면 섭취로 이한치한을 

실천해 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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