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기의 Cebu 첫나들이 (2) - 졸리비

2016. 1. 26. 01:34내가좋아하는것/2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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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 드라이브 쓰루로 주문했다.

'애플망고 파이' 먹고 싶었는데 좀 걸린다기에 빼버렸다. 

다음날 먹어보니 많이 기름졌다. 


음료는 빼고 버그스테이크 치킨 스파게티 이렇게 샀다. 

졸리비에서 구입 안 한 음료를 사기 위해서 약국을 들렀다.

약국이 슈퍼다. 

바로 옆에 경쟁 약국 슈퍼가 있다. 

약살땐 은근 빨간 간판으로 가게 된다. 

약국엔 츄파춥스도 있고 

없는 게 없다.  담배도 있다는 거 같은데 못봤다. 

각종 스낵과 아이스크림. 

1호기 세부에서 살 때 하루에 두통씩 먹어 치우던 

네슬레 우유. 

후레시라고 적혔지만 멸균이다.

기저귀를 비롯한 위생용품도 당연히 있다. 

어라...자일리톨. 

880이 아니다.  

인도네시아쯤 되나보다. 

구입해온 졸리비가 한상이다. 

빨강 노랑 초록 으로 판매되는 c2

빨간색은 실론티랑 맛이 비슷하다. 


초록은 단맛이 약하고 좀 띠띠부리 했다. 

졸리비 스파게티.

비주얼은 별로지만 

먹다 보면 소스에 불량 소시지까지 긁어먹게 된다. 


메뉴사진과 차이가 많이 나는 버그스테이크 

두 조각의 치킨과 밥 덩어리. 

소스도 제공이 된다. 

치킨은 밥이랑 먹어도 될 만큼 짜다. 


마사지는 출장을 불렀고 1시간 30분짜리 500페소 

나가서 받으면 싸지만 택시비 안 들고 어찌 보면 이득임. 


도착한 마사지사는 옛날 살던 동네 아줌마.......좁은 Cebu 

아줌마도 반가워서 노가리 까느라 30분은 날림. ㅋㅋㅋ 


와이프 죽어도 괜찮으니 쎄가 엄청 쎄게 하라고 했더니..... 

다음날 와이프 다리 멍듦. ㅋㅋㅋ.    나는 간지러워서 마사지 안 받음. 


여기까지 첫날  졸리비와 출장마사지 체험기 였습니다. ...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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