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 부산영도 무료임.

2016. 7. 8. 14:15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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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이라도 2-3천 원 입장료 받겠지 싶었는데 무료.

주차요금은 1일 최대 2800원.  그마저도 나올 때 안 받았다.

부산 영도라서 좀 먼 것 제외하면 경치고 끝내주고 

시설도 좋고. 아주 좋은 곳이다. 


기획 전시관부터 둘러봤다. 


옛날 배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이 본다면 전시물관련 설명에 눈이 갈듯하다.


구석구석에서 촬콱~ 

전시물이 많았는데 꼬맹이가 근성 근성~ 

어린이집에서 벌써 2번 와본 곳이라서 

수족관으로 빨리 안내를 해줬다. 


워워. 저기 보이는 게 수족관. 

창밖에 바다도 아주 멋지다. 


수족관. 

운 좋게 시간을 잘 맞추면 다이버가 밥 주는 것도 볼 수 있다.


머리 위로 고기가 다니고 발 밑에도 있다.

대형 다금바리. 


어슬렁 어슬렁 상어. 


거북이도 2마리 보였다.

아이들이 여기서 제일 즐거워하고 시간을 많이 보냈다. 


가오리가 성큼 다가온다.

첨 보는 녀석들에게 신이 난 2호기. 


명예의 전당에 눈에 띄는 횟집. ㅎㅎ. 


손으로 만져보기 체험하는 공간이 있었다.

개상어 한마리가 바위를 타고 물 밖으로 나오려고 했다.


로봇 물고기하면...떠오르는 사람이 한명 있죠.

크게 좋은 기억은 아닌데. ㅎㅎ. 

구경하러 가봅니다. 


ㅎㅎ 돔처럼 생긴 녀석이 헤엄치고 다니네요.

실내 수조에서는 제법 잘 다니는데 

요동치는 바다나 강에 가면 바로 익사할 듯. 


다음 전시관들은 옛날부터 조상이 바다를 사용해온 방법과

각종 어구들

그리고 소금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천일염 관련해서 말들이 좀 있던데 수천 년 이어온 방식이 

천일염이 아니라 우리는 끓이는 방법을 사용해서 소금을 만들었는데

일제 때 벌목을 못하게 해서 그 명맥이 끊어진 걸로..


2호기도 아장아장 걸어서 전시물들을 관람한다.


옛날에서 현대로 넘어온 전시물. 

요새 조선사들 때문에 온 나라가 휘청하는데 

빨리 정상화되면 좋겠네요. 

내 꿈이 내 이름 박힌 깡통 하나 컨테이너선에 선적하는 건데 

빨리 이뤄지면 좋겠다.


이것은. 남극 빙하에서 떼온 얼음. 

저 얼음 이용해서 시원한 커피한잔. 

젠틀맨 남극아이스아메리카노. ㅎㅎ. 


층층이 쌓여서 얼음 내부에 기포가 뽀글 뽀글 보입니다. 


4층에 커피랑 빵 파는곳이 있다. 경치는 대단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보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다 보인다.

경치 하나는 대단하다. 


멋진 경치까지 다 보고 

1층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상어 입가에 주름이 실감 나네요. 


여기서도 한 컷. 

박물관 옆 건물에 게라면이랑 

크랩 관련해서 음식 파는 곳도 있다. 가격은 1만 원 아래선. 


박물관 앞마당 쪽은 차량 없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아저씨들은 낚시를 하고, 장어 한 마리씩 잡는 게 보였다.

여기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시설이 우수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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