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선물하는 '유등빵' 본점오픈

문산 바이오센터에서 진주시 청소년 수련관 옆으로 옮겨온 

진주 유등빵 본점. 

오늘 오픈이라서 출동해 봅니다. 

진주를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해서 한벽을 채워놨다. 

매직으로 대충 그린 듯한데. 아주 멋지다. 

내가 하면 항칠.... 화가가 매직으로 그려두니 작품이다. 

탐난다. 

10개에 9천 원. 

20개는 10개당 8천 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10개짜리를 구입했다. 

진주시화인 석류. 그 석류 앙금을 품고 있어 다시 한번 진주를 대표하는 

빵임을 강조한다. 게다가 석류에이드까지 판매한다. 

매장에 석류나무 키우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아 그러고 보니 뒤쪽 커튼도 석류가 익어있다. 

어디서 받아온 거 데워주는 게 아니라 

직접 구워주니 시간 내서 방문할 값어치가 충분하다.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까지 품었다. 

절망 속에 있던 세월호가 완전히 떠오른 날 오픈한 진주 유등빵. 

작은 빵이지만 소원을 담아.

짝퉁 빵 대책도 이미 완벽. 

개업날이라서 꽃구경도 덤으로 했다. 

늦가을 볼 수 있는 진주 유등. 

유등빵집에서는 매일 달달하고 부드러운 유등빵 축제가 펼쳐진다. 

열 개 사서 주위에 나눠주고 

더블유랩 경상대점 방문 고객들에서 맛보라고 하나씩 나눠드렸다. 

더블유랩 경상대점 대박 소원을 담아 맛있게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