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6. 23:06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첫 사진이 안타깝네요. 열심히 준비하시던데
바람의 양향으로 끝내 날지 못한 기구.
4회랍니다.
밀양에서 이런 걸 한다는 게 신기한 1인.
밀양은 일단 에어시티입니다. ㅋㅋ. 비행기 에어가 아니라
공기 에어. 공기 좋은 시티 밀양. 그리고 공항이 왔다가 슝~ 사라졌죠.
곧 밀양의 본사로 한 항공사도 생기긴 합니다.
공항 무산된 거에 대한 약간의 보상?
토/일 이틀간 진행되며 17일 하루 더 남아 있죠.
날씨만 좋다면 에어쇼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에어쇼는 너무 짧은 게 아쉬웠네요.
생뚱맞긴 하지만 밀양인지라.
항공레저에 백중놀이 공연이 함께 합니다.
깽깽 깽~~ 쿵쿵덕쿵덕 . 신나긴 합니다.
강변에 다양한 부스가 있으며
체험 비용으로 1-2천 원대들이 있습니다.
무료 부스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RC 비행들.
큼직하긴 했지만 실물 비행기가 없어서 좀 아쉽더군요.
고속도로 휴게소나 밀양 대공원에 있는 F4 라도
잠시 가져다 놨으면 좋았지 싶었습니다.
400 킬로 정도까지 속도가 난다는 제트 장난감들.
LCC 참여가 눈부셨네요.
가장 많은 인원이 활동해 주신 제주항공.
밀감 비행기 프로펠라 비행기 끌어다가 장사 시작할 때
걱정이 되더만 그래도 자리 잘 잡았네요.
직장 체험. ㅎㅎ.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모형 비행기 만들기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무료로 나눠주고 즐겁게 날릴 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
긴팔 옷을 입혔는데
날씨가 애매하니 그랬다.
비행기 두 개 만들고 기뻐하는 2호기.
기구 타기 체험이 있었는데
티웨이에서 여러 명이서 기구를 띄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뜨질 못했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구.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했다.
겨우 세워올렸는데
바람에 저렇게 찌그러졌다.
안전상 이유로 포기한 듯.
진 에어는 솜사탕을 나눠줬다.
이번 축제를 통틀어서 가장 고생 많이 하시 분이
진에어 솜사탕 아저씨가 아닐까 싶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드론 레이싱.
처음 봤다. 엥 엥 엥 엥~~ 하면 끝이 나버린다.
조종술이 대단한 듯.
그리고 계속 대형 RC 비행기들이 날아 댕겼다.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여기까지 밀양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구경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관람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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