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포장횟집 고흥회관 / 케익하우스 만나

급하게 무인텔을 잡고 먹을 것을 조달하기 위해서 

홀로 나와서 고흥 바닥을 뒤지기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도라지식당 통닭집.... 몇 군데가 나오던데 

약간의 회와 아이들 먹을 간식만 구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은 이미 파장 상태. 

둘러보니 횟집 하나 발견. 

수족관에 고기도 많고 여기서 구입하면 되겠다 싶었으나 

단체 손님으로 포장 불가....

1킬로에 39000원에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아쉽다.  가게 안은 잔치 분위기  멍석 깔아놓고 횟집에서 윷놀이 하는 건 

살다가 처음 봤음. 지역 문화 차이가 큰 듯. 

고흥은 여기 작은 냇가를 기준으로 나눠지는듯함. 

검색에서 나왔던 도라지식당 등등 한 바퀴 돌면 다 보임. 

포장회를 위해서 방문한 고흥 회관.

깨끗하고 음식 잘 나올 듯.  

여기 올 거면 애들 다 데리고 나와서 

제대로 먹고 가는 건데. 일단 포장만..

6만 원짜리 주문함...다른 게 없음. 찌기다시 없는 대신에 회 많이 준다고 하셨음.

이렇게 포장해 주심. 조금 비싸기 했지만

맛은 만족스러웠음.  굴은 컵라면에 넣어서 익혀 먹음. 

그리고 눈에 띄던 가게. 

케익하우스 만나. 

가게에 사람들이 여럿 앉아서 먹고 있었음.

빵값은 좀 비쌈. 

좋은 재료 쓴다고 여러 번 강조되어 있음.

요거이 내부. 좌측에 손님들 앉아있는 테이블 있었음. 

드디어 아이들 먹을 간식까지 구입하고 다시 

무인텔로 고고. 

검색에서 나왔던 덕성루. 

근처에 다 있음. 뛰어댕기면 20분이면 고흥 다 둘러봄. 

부지런히 쇼핑 후 수덕산 생유자 동동주에 회한점 먹었음. ㅎㅎㅎ. 

케익하우스 만나 / 고흥회관 회포장 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