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진짜 멀다...멀어.

2018. 1. 29. 19:24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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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도 한 70 킬로 더 달려서 도착한 로켓 발사장.

아쉽지만 발사장은 들어가지 못한다. 그거 보러 온 건데. ㅎㅎ.

대신 우주과학관 입장.  우주과학관 외에 청소년 과학관이랑 천문대 

우주 관련해서 몇 군데가 있다. 그중에서 여기가 제일 멀다.

지도에서보면 땅끝에 완전 끝이다.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입장. 

5시까지 매표 가능 6시 안 돼서 마친다. 

기념품 매장에서도 퇴근시간 임박이라고 빨리 골랐다.


봄날에는 놀기 좋을 듯. 

근데 외길로 한없이 달려와야 된다. 고흥에서 70킬로 달려온 듯. 


과학관에는 체험 가능한 게 몇 개 있었다. 

진공상태 차이를 실험하기. 

이게 제일 신기하고 웅장하다.

우우웅~~ 소리와 함께....  공이 엄청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한다. 


한적하니  마음껏 체험하고 보기는 좋은데 

다시 돌아갈 길을 생각하면 아득하다.  


에고 얼굴이 빠진 사진...

몇 가지 배경을 고를 수 있다. 


이것저것 신기하게 구경한 2호기. 


발사장을 볼 거라고 여기까지 왔는데 ㅎㅎ. 

모형만 보고 발사장은 출입 금지~~ 


여름철에 오면 바다도 보고 들판도 뛰어댕기고 좋을 것 같다. 


해안은 계속 정비를 하고 있는 듯. 

벤치는 다리가 없었다. 헉.  

큼직한 소나무는 있는 그대로 작품. 


여기까지 고흥의 끝자락에 위치한 나로우주발사센터 앞에 과학관 방문기였습니다. 

(오늘길이 꼬불 꼬불 하고 주유소가 드물있으니 미리 미리 기름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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