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0. 06:42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고흥여행.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군
경치는 아주 좋다. 하지만 아이들과 갈 곳이 많지 않다.
오히려 다행이다. 갈 곳이 딱딱 정해지니 고민 안 해도 되고
1박 2일이면 딱 좋을 듯.
방문한 곳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여기 가마터가 있어서 한옥도 짓고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고 있었다.
저렴한 입장료. 하지만 체험은 다른 메뉴판이 기다리고 있다.
1인당 1만 원.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신청했다.
재료를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1인당 3개까지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해보면 하나에서 멈추고 싶다. ㅎㅎ.
최신시설이다.
첫 코스로 여기를 들렀다가 고흥을 둘러본다면
고흥을 좀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
고흥에 고인돌 나온 지역.
고인돌이랑 석관
이건 다른 박물관에서 가져와서 특별 전시하는 도자기들.
뽀대가 엄청나다.
옛날에도 그릇 좋아하는 마님들이 계셨을 듯.
아이쿠야...사진이 흔들~
분청문화박물관에는 다양하게 많다.
그래서 문화박물관인 듯.
고흥에 떨어진 운석.
일본이 가져갔는데 영구대여 형식으로 가져왔단다.
진주에 떨어진 운석이 생각난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놓은 설화이야기.
캐릭터 들과 찰콱~
생각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지 않았다.
여기도 설화이야기 공간.
후다닥 보고 지나갔다.
2시에 시작되는 체험을 위해서 2층으로 이동.
뭔가 조물 조물 해야지 신이 난다.
도예가의 설명을 듣고 제멋대로 만드는 2호기.
만들고 나서 택배비 3천 원을 매표소에 주면
한 달 뒤에 집으로 보내준다. 그때 여행의 추억을 또 떠올리게 3천 원 지불했다.
체험행사에는 참여인원이 많았다. 광주랑 다른 동네에서 많이 오시는 듯.
분청문화박물관 앞마당에는 큰 공원이 조성되어있었다.
날 풀리면 소풍 하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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