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네식당과 귤따기 체험 그리고 전기차 충전

2018. 2. 5. 03:05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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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박물관을 나와서 삼방산 쪽으로 가면서 들른 곳.

검색하니 제법 나와 있었음. 

외관으로는 숨겨진 맛 집.

많은 분들께서 다녀가심. 벽지가 그것을 알려줌. 

뭘 먹을지 몰라서 갈치 통구이랑 물회 시킴. 


물회 나옴. ^^ 

사장님이 좀 무뚝뚝하심. 

뭐 달라고 말씀드려도 대답 없고 못 들으셨나 싶어서 

다시 말씀드리려면 가지고 오고 계심. 

그날 사모님이랑 다투셨는지 분위기 묘했음. ㅎㅎ. 


기본 찬. 

아이들 먹을게 잘 안 보임. 


갈치 통구이. ㅎㅎ.  그냥 절단해서 구워도 될 건데

굽는 사람 힘들고 먹는 사람 비싸고. ㅎㅎ.  

일단 이걸로 아이들 밥 잘 먹음. 


추가로 시킨 해물 뚝배기는 ....

이 집에 유명한 게 따로 있는 듯. 

다음에는 뭔지 알고 시켜야겠음. 


산방산 가는 길에 있으니 들러보실 분 들러보세욤. 


배 채우고 이제 귤 따기 체험. 

귤도 먹을 겸. 따기 체험도 할 겸. 

1킬로에 3천 원.  

1호기가 먼저 따봄. 

욕심 많은 2호기 바로 따라 함. 


낑낑대면서 정전가위로 몇 개 싹뚝.~ 

3키로 나왔는데 2키로 돈만 받으심. 

착한 귤 농장. 


와우...드디어 바람이 미친 듯이 불어대는 삼방산에 도착.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 접근. 

옆에 전기차 아저씨가 도와주심. 

휴대폰 꼬다리가 몇 종류 되듯. 

전기차도 꼬다리가 몇 종류 됨. 이것부터 어찌 통일 좀. 


일단 충전을 시도~ 

충전이 됨. 렌트카에서 줬던 카드가 인식이 잘 안되어서 

여러번 시도했음. ㅎㅎㅎ.  전기차는 충전 문제만 해결하면 정말 대박일 듯. 


여기까지 번네식당과 귤 따기 체험 이야기였습니다.  


새콤한 감식초가 생각날땐 클릭~ 농협감식초 <<<<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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