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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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달고 태어난 꽃
요건 꽃잎이 좀 뾰족합니다. 이꽇은 이름이 뭘까요? 중앙부는 알륨같아보이고 테두리 꽃은 수국낱개로 펼친거 같기도하고, 전에는 못 봤는데. 이번에 제주도 보니까 도내에 엄청 퍼져있던데 궁금하네요. 요건 수국이구욤. 간만에 꽃사진을 올려보네요. 모두들 즐건 하루 되세욤 .
2014.06.10 -
하사임당의 초충샷
농사를 짓고 싶다고 여러번 말씀을 드렸더니. 뒷마당의 한 이랑을 불하해주셨네욤. 가운데 막대기 꼽혀 있는 데까지 저의 고구마밭입니다. ㅋㅋㅋ. 올가을에 멋지게 수확을 할듯싶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해도 고구마가 잘 될런지. ㅎㅎ 이꽆은 유명하죠. 부잣집 담벼락에 축 늘어져서 아름다운 꽃..
2010.07.12 -
7월 2일 꽃사진 및 야생(?)동물 (진주역 참새)
헉 집에가는길에 벽뒤에 빼꼼숨은 아즈라엘을 발견합니다. 요즘 저넘들은 동네 깡패수준이죠. 비닐 봉지 다 뜯어버리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뷔페처럼 이용하는 아지라엘들~ 인기척을 느끼고 살짝 몸을 숨기고 그들의 마지노선인 차량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놀래켜줘도 쫓을려고해도 이미 차량하부의..
2010.07.03 -
6월 30일 꽃사진 (6월달도 안녕~)
꽃사진이랑 상관없는 사진이 두어컷 올라갑니다. 20대때는 세상을 다 가질듯했었는데. 이제 30대가 되니까 꿈이 하나 남았네요. 저 컨테이너 깡통에 내 이름새겨서 내가 만든 물건을 다문 한깡통이라도 세계로 팔아보는게 꿈이되었네욤. 40대가 되기전에 이뤄보고 싶네욤. 그럼 꽃사진 고고씽. 요넘은 ..
2010.06.30 -
6월 29일 꽃사진 (삼랑진역 급수탑)
아침에 찍은 사진이네욤. 저넘이 뭐냐면. 예전에 증기기관차들은 물을 계속 보충을 해야됐는데 그 물을 공급해주던 급수탑입니다. 걍 우리가 알고있는 물탱크죠. 오래되서 지방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나봅니다. 담쟁이가 멋을 더해주네욤. 아침에 할머니가 역에서 죽순을 보여주시네욤. 낙동강역에..
2010.06.29 -
진주역 -> 삼랑진역으로 (경전선 3일)
삼량진 역에서 꽃사진 몇장 찍었네욤. 많이 보던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욤. 삼랑진 역에서 찍었습니다. 진주역에서 5시 24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삼랑진에서 환승을 할 예정입니다. 젊을때는 저 휑한 철길이 그냥 길인가 싶은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왠지 쓸쓸하고 걸어왔던 나날들을 다시 떠올리..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