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동~ 숙소 바로 옆이 곶자왈. 교래보다는 덜 원시스럽다. 교래에서 밀림 같은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여기는 잘 가꿔놓은 산책길 느낌? 곶자왈은 용암숲.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 경사도 무시할 만큼이고 전망대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꼬맹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

전 일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보내주시네요.

제주를 여러번 다녀왔는데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가보지 못했던 아쿠아플라넷 성산으로 부지런히 달려와서 구경을 시작해봅니다. 입장료가 막강합니다. 여타 박물관들은 보통 5-8천원사이를 유지하는데 3만원 훌쩍.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카드를 동원하면 2만원대에도 가능할껍니다. ..

사진품질이 좋지 않네요. 이해바랍니다. 세계 10대 초컬릿 박물관을 방문합니다. 꼬맹이가 어릴때 한번 왔던 곳인데 훌쩍 커서 오게 되네요. 옛날 사진 딸깍 입구에서 포즈를 한번 잡아주고 입장합니다. 농공단지가 위치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초콜렛이랑 어울리지 않는 냄새가 퐁퐁납니..

숙소가 탑동쪽이라서 한림이나 성산쪽으로 가보려다가 가까운 서부두의 새벽수산시장을 구경갑니다. 나갈 채비를 하는건지 이제 들어온건지 분주히 움직이시네요. 먼저나온 상인들은 고기상자를 뜯어서 불피워 몸을 녹입니다. 곁에 낑겨서 같이 좀 녹여줍니다. 경매장에는 도착한 고기..

제주도에는 박물관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 본 박물관 간판은 오지박물관 이라고 있더군요. 아마도 섬중에서 박물관 제일 많은 섬으로 기네스 오를듯 합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관람시설로 등록된 자연사랑을 들러봅니다. "우리동네 가시리" 에서 걸어서 3분도 안걸립니다. 입장료를 받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