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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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폐쇄 그후 1년
경상도와 전라도를 1세기 가량 이어주던 노선이 폐쇄가 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상대적으로 발전도 더디고 매시간 지나가는 기차소음에 시달렸던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떨어진거 같네요. 선로가 있던 터에 자갈을 걷어 내고 텃밭을 일궈놨습니다. 침목과 레일은 철..
2014.06.19 -
[진주맛집] 정겨운 포장차마
여러차례 방문한 진주역앞 포장마차로 발길을 돌립니다. 진주역은 경전선 복선화가 되지않아서 얼추 간이역 수준입니다. 하루에 기차도 몇편없고, 곧 복선화가 되면 역사도 이전하고 ktx도 진주까지 오지싶네요. 역앞에 음식점이나 휴게시설이 삼량진 시골역보다 더 없습니다. 다행이 포장마차가 밤..
2011.05.24 -
6월 29일 꽃사진 (삼랑진역 급수탑)
아침에 찍은 사진이네욤. 저넘이 뭐냐면. 예전에 증기기관차들은 물을 계속 보충을 해야됐는데 그 물을 공급해주던 급수탑입니다. 걍 우리가 알고있는 물탱크죠. 오래되서 지방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나봅니다. 담쟁이가 멋을 더해주네욤. 아침에 할머니가 역에서 죽순을 보여주시네욤. 낙동강역에..
2010.06.29 -
진주역 -> 삼랑진역으로 (경전선 3일)
삼량진 역에서 꽃사진 몇장 찍었네욤. 많이 보던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욤. 삼랑진 역에서 찍었습니다. 진주역에서 5시 24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삼랑진에서 환승을 할 예정입니다. 젊을때는 저 휑한 철길이 그냥 길인가 싶은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왠지 쓸쓸하고 걸어왔던 나날들을 다시 떠올리..
2010.06.28 -
진주역앞 포장마차 즐기기
오래전부터 들락거렸던 포장마차~ 간만에 방문기념~~ 얼큰하게 1차를 마치고~~ 속풀이용으로 우동을 먹으로 갑니다. 나란히 5개가 있네요. 단합이 잘되어서 궂은 날씨에는 단체로 영업을 안합니다. 날도 풀리고 곧 씨즌이 다가오네요. 이곳외에 터미널근처에 10곳이 안되는 포장마차가 영업중인데. 그곳..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