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일의맛있는대한민국(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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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 한림 대일모텔, 한림매일시장
7-8년 만에 다시 와본 대일모텔. 한림에 자몽호텔은 일찍 만실이라 옛날 생각나서 여기로 숙소를 정했다. 핑크색 예전에도 집사람이랑 재미있다고 웃었는데 여전히 핑크색을 고수하고 있다. 척추교정될듯한 다방 의자도 인상적이다. 침구는 깨끗했다. 숙박비는 3.5만 원. 항구랑 100미터 정..
2016.04.02 -
제주도 냉면 - 대광식당 과 리얼쥬스.
시청 근처에 냉면집을 방문했다. 손님이 많은 걸로 봐서는 유명한가 보다. 자리에 앉아 비냉을 주문하니 쌍주전자가 날아왔다. 하나는 찬육수 하나는 뜨끈한 육수. 좀 있다가 비교해 보겠당. 쌍주전자와 더불에 눈에 띄는 건 요 식초병. 다른 병에 옮겨 담기도 귀찮았나 보다. 요거이 차가..
2016.04.01 -
제주왕벚꽃 축제장 전농로에 위치한 동네식당 '동행'
날씨가 흐린 게 좀 아쉽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며칠 더 지나서 바람에 꽃잎이 날려 떨어질 때는 진짜 예쁠 것 같다. 4월 1일부터 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KAL 호텔 사거리 KT 사옥 앞에 위치한 동행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에너지 공급처인듯했다. 관..
2016.03.31 -
국수시키면 갈비 준다 전해라. 육회도 3000원
연동에서 국수 한 그릇 하러 국수문화거리로 슝 날아왔다. 냉면에 고기가 따라 나오는 집은 봤는데 국수에 고기를 따로 구워주는 건 처음이었다. 심야시간대에 국수거리에 제일 붐비는 집으로 들어갔다. 가게 현수막도 발걸음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3천 원짜리 육회 맛을 한번 보리..
2016.03.31 -
JK라마다앙코르 - 제주시 연동
남쪽 그리고 지대가 낮은 곳은 꽃들이 대단하다. 낮에 불꽃놀이 구경하듯 목련과 벚꽃들이 펑펑 터져있다. 제주는 꽃소식이 어떤지 둘러보러 출동. 지금은 비수기. 숙박과 항공료가 저렴하다. 진에어는 애매한 시간대에 16000원짜리가 있었다. 좀 더 늦은 7시 30분 땅콩비행기를 예약했다. ..
2016.03.30 -
봄철 졸음운전 조심
날이 풀려서 폐계들이 본격적으로 알을 생산하고 있다. 봄날 산책 나가던 개도 꿈쩍하기 싫어한다. 결국 산채 이미테이션 견 '신체'를 들고서 모시고 다녔다. 2호기도 오빠만너러 Go Go 운전대를 잡았는데 졸음이 몰려온다. 눈이 슬슬 감기더니 급기야 잠들어 버렸다. ㅎㅎ 꿈쩍 안 하는 멍..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