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냠냠냠

2008. 7. 26. 21:3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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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징기들고 먹으로 가봅니다.

날이 어둑 어둑  주말에 김해 광주를 가야되는데....쫙 갈라져서 어디부터 움직여야 될지.  ㅎㅎㅎ

 

일단 삼계탕으로 몸을 보양해봅니다.

 

근데 가격이 올랐네요    삼계탕 1만원  헐  갈수록 돈 값어치는 떨어져갑니다.

닭값 삼값이 다 싼데. 가격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한탕주의인가.  쩝쩝.  서글프네요

가격을 생각하니  맛대가리도 별루입니다.

 

가는길 노을이 이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간판 보이시죠. 간판이 두개 입니다.   헐헐.  

 

실내는 갈수록 잘 꾸며져 가네요. 

 

무화과가 이제 제법 모양도 갖추고 익어갑니다.  전라도똑 국도변에 무화과 파는데 많이 있었는데

요즘도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럼 본격 밥상을 파헤쳐봅니다.

 

 

반찬류라서 따른 설명없이 넘어가는데.   매장 중간 중간에  풀무원 임시 김치냉장고가 보이는데.

풀무원에서 납품을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적당한 맛을 내는 김치며, 배추김치는 아직 숨이 살아있을정도로  얼마 안된겁니다.

 

삼계탕이랑 먹으니까  딱 알맞은 정도 같습니다.

 

김이 모락 모락....닭위에 뿌린건 아무래도 후추겠죠.

국자로 한반퀴 돌려보겠습니다.

가부좌를 트신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모이쪼우고할때 제법 명상을 했던 영계같습니다.

 

저 뜨거운 국물속에서도  꼬인 다리를 풀지 않으심은 

맛에 대한 열정일것입니다.  

그분의 뜻을 기리며,  국자로 사정없이 부셔줍니다.

 

 

흐흐흐.....먹기 좋게 산산조각이 났네요.    면사리 넣은 샷은 올리지않구.

 

이넘의 크기를 가늠할수있는 다리를 한번 올려드립니다.

 

병아리 입니다. ㅋㅋㅋ.

보통 부화한디 20일 내외의 닭을 쓰는걸로 압니다.

맞는지는 모르겠구요

 

이읍내에 또다른 멋진 삼계탕집이 있습니다. 석원이라고.   거기도 외부 정원을 잘 꾸며놨습니다.

 

내일 김해 광주-.-    뭘먹을껀지 고민을 한번 해보면서

 

ps. 혹시나 가족이 많은가정이라면  마트에서 몇마리 사서 푹 고아드시면 1-2만원에서

모두가 행복한 식탁이되지싶습니다.

너무 오른 밥값에  놀랠때가 많습니다.

껍데기좀 괜찮은 집들은 맥주가 이제 4천원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 인터넷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도메인을 따놨는데.   원가공개 사이트를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업소나 업체나 기업마다 디자인이라던지 특화된 기술에대한건 인정하지만.

어처구니없고 부당한 가격 정책은 놀랄따름입니다.

 

그예로 치킨인데.   닭한마리 1-2천원인데 이것 저것한다해서 너무하지싶은가겨이 나옵니다.

체인치킨집사장님들도 본사의 횡포에 욕을 하시던데.  당하는 소비자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여기 저기 먹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안올린 사진도 많지만.

얼추 한달간 먹고 찍은돈이  4백만원을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좀더 나은거 먹고 한것도 있지만.  -.-  누구나가 즐겨먹는수준의음식을 지향하는편인데

 

앞으론 저렴하고 맛난곳을 좀 찾아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건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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