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8. 12:25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남도 음식중에서도 전라도쪽의 음식은 음식중에서도 �~오죠.
거리가 있고 막상 가면 어디있는지몰라서 롯데리아 버거로 떼우기도했습니다.
오늘은 광주댐 아래~ 자리잡은 산채정식을 공격해봅니다. 이쪽에 식당들이 제법 모여있습니다.
현지거주하시는분들은 산채정식보다는 백숙을 선호하시던데. 일단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보이는 산채정식
공격들어갑니다.
밥먹고 있다가 구경갈 광주댐이 저멀리 보입니다. 광주댐. 음....타지에서 와서 그런지...광주댐이라니까. 좀 낮선데요
언제 생긴건지 모르겠네요.
식당이 아담합니다.
주차공간은 10대정도의 공간이 있으며, 가게 입구쪽에 도지사가 유기농쓴다고 표딱지를 하나 붙여놔줬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지났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가 나가시네요 .
타지에서 와서 밥때를 놓친분들도 오시지 싶습니다.
저렇게 물을 주는곳은 몇군데 봤지만. 최근에는 못본듯하네요. 물병하나만으로도 아~~ 여기가 맛의고장 남도구나 싶습니다.
샐러드와 쌈이 같이 나옵니다. 쌈은 식사도중에 더 달라는 소리하지않을정도로 푸짐하게 나오구요
저 샐러드가 너무 싱싱해보입니다. 딸기맛 드레싱에 샐러드를 즐기지 않는분들도 한젓가락 갈정도입니다.
물론 뭐 ㅋㅋㅋ 제가 사징기를 잘 들이댄것도 있지만요. ㅎㅎㅎ. 저걸 먹으면서 입맛을 돋구며, 주문을 들어가게 됩니다.
산채 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한상이 도착하지만 글은 선착순으로 도착한것적처럼 올려볼께요 . 구운마늘과 새송이 새싹구이입니다.
이름은 제가 붙인건데. 새송이만 떵그러니 내놓은 경상도쪽과는 어느하나 손이 덜가보이는게 없습니다. 새싹을
오다싸서(사투리입니다. 모아싸서) 한입에 넣고. 시원하게 씹어줍니다.
구운마늘은 거부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늘이 부드럽기까지하네요.
포만감을 주로 가져다줄 떡갈비입니다. 사람수만큼 나와주는데
엊그제 진주에서 먹은 동네떡갈비와는 두께자체가 비교가 안됩니다. 두툽합니다.
홍어튀김입니다. 너무 맛나서 다 먹고 나니. 튀김속 살을 못찍어 드렸네요. 무아지경에 빠져듭니다.
이건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될지.
음....약간 볶음밥같은데 김 허리띠를 하고 있네요
김허리띠한 볶음밥 ~ 요건 특별히 감동은 없습니다. 생긴게 재미있죠
세상에 세상에....이런 두부김치는 처음 봅니다.
두부속에 다시 콩이 존재를하는...뭐랄까....두무가 너무 이쁘네요 . 김치맛도 끝내줍니다.
저는 큰 김치잎 한잔에 두부넣고 오다싸서 ㅋㅋㅋ. 한방에~
깔끔해보이는 술안주급 닭 가슴살 무침(가슴살인지는 모르겠구요, 살이 퍼석한게 가슴살쯤)입니다.
다른음식 다 먹을때까지 조금 남있었습니다. ㅎㅎ
국물도 같이옵니다. 파래 굴 국입니다. 제가 즐기는게 아니라서 손도 안뎃습니다. ㅎㅎㅎ. 굴이 둥둥 떠있네요
여기 까지가 한상이였습니다.
이제 그릇들이 빠지고. 밥이 나옵니다.
고기 머리가 좀 겁나보이네요 . 하나같이 정성스럽니다.
우리동네같으면 반찬 하나하나를 따른그릇에 담아서 그릇수만 엄청많고. 그럴껀데. 실용적으로 담아 나오셨습니다.
다음이 첨부할수있는 그림수가 제한이있어서 이쯤에서 접어야겠네요 .
후식이랑 올리고
녹차 양갱이이랑 노랑색수정과입니다. ㅎㅎㅎ.
냠냠 맛나게 먹었네요. 첨부파일 제한이 없으면 땟깔난거 한장 더 올려드리고 싶네요 .
되는지 한번 올려나보고~~ 그럼 저도 점심 먹으로 갑니다.
안올라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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