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국관 육회비빔밥

2010. 2. 7. 03:28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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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들러서 그동안 비빔밥에대해서는 소흘했던것 같습니다.

 

지역분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제법 유명한 비빔밥집으로 출동합니다.

 

(여담이지만....이날 맛나게먹고 장염걸려서 죽다가 살았습니다. 혹시 2월5일 드시고 속안좋으셨던분

계시는지 모르겠네용......)

 

일단 입구부터가 뭔가 역사를 말해주고  맛의 깊이를 대변해주는듯합니다.

 

한국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방문을 해서 그런지

 

전면에 6대 주차공간도 비었고.  뒷쪽 주차장은 안가봤습니다.

 

모범음식점 간판도 붙어있네용   근데 저간판은 솔직히 믿음이 안가네용 .

 

맘만먹으면 사다가 붙일수있다고 들었습니다.

 

 

 카운터 뒷며을 장식한 이런 저런 상장들이

 

깊은 맛의 한가지 양념이지싶습니다.  

 

상장을 보니 더 맛이 있을것 같은 느낌.~  뭐랄까  보이지 않는 양념이겠죠.

 

 

 메뉴판입니다.

 

비빔밥이 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니까    .....   정말 열심히 돈벌어야 

 

다문 3끼 먹고 살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육회비빔밥과 파전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찬이 등장합니다. 

 

깍두기보다  석화가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의 고향 전라도  게다가 그 중심의 전주 

 

찬 한가지 한가지가  어줍잖은 식당의 메인 메뉴라고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국물김치에 허전하지 않게 홍초로 색을내고

 

봄나물로 생기를 더해주고있네요 .

 

 이건 서비스로 주시던데.

 

묵종류인데.  묵을 안 즐겨서 그런지.  저는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욤.

 

한 3조각 정도는 비빔밥에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파전이 먼저 도착을 합니다.

 

오징어 한마리는 족히 들어갔음직한   상당한 해물양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속까지 좀더 바싹하게 구워졌으면 했는데

 

먹다보니.  반죽이 덜익은듯한곳도 나오더라구욤 .

 

 

 비빔밥 등장.

 

은행알에  대추썰어둔것까지

 

왕도 이쯤하면 잘먹겠습니다.  할정도로 알차보입니다.

 

놋그릇으로 제공이되는데.   놋그릇을 뜨겁게 해주니.  화상 주의 하셔야됩니다.

 

 

 야무지게 비벼진 육회비빔밥.

 

일본넘이  비빔밥가지고 어떻고 저떻고 하던데.   맛을 모르넘이라고 봐야겠죠.

 

크게 맵지도 짜지도 않는  오랜시간 여러사람의 입맞에 딱 맞춰진

 

정말 잘된 한끼의 식사였습니다.

 

 

 후식으로 수정과가 등장합니다.

 

잣이 안 띄워져서 조금 섭섭. ㅎㅎㅎ. 

 

에고 잘먹고 왔는데....아직도 배가 아프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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