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 시식 하러가는길

2010. 3. 20. 02:35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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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모임이 있어서 출동 합니다. 네비상으로 141킬로 어쩌고 나온건

 

출발위치가 애매해서 그런데요.   밀양에서 출동한거라서  300키로 넘게 달린듯합니다.

 

풍천 장어  오래전부터 이름은 들어봤는데....전 경기도 어디나  강원도 느낌이 강했는데

 

보니까 고창 이동네 특산물이네요 .   

 

 나방게이션으로 겨우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이라서  낮에 사진도 간간이있습니다.

 

처음 모이는 자리라 막상 장어나올때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네요 .

 

 대한민국의 정말 아름다운 서해안 갯뻘을 잠시 감상

 

 

 

 모임 장소는 아기자기한 작은 시골마을에 우뚝 솟은 장어마을

 

나방게이션에서 장어마을 치면 고창지역은 여기 한집 나옵니다.

 

이집에 가게된 이유는   이집은 항상 장어를 시세생각안하고 퍼줘서

 

적자가 난다고  파다하게 소문이 나있어놔서  방문해줍니다.

 

장어자체가 비싸놔서 ....

 

 

 옆에 엄청난 공터에 30대 이상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장어집에 딸린 주차장은 아니고 마을 공동 주차공간 같습니다.

 

아.....순천 휴게소에서 봤던   간첩안테나가  여기도 있네요 ...

 

UHF 안테나.

 

 

 2층 장어집에서는  서해안을 하눈에 바라보면서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 6시 내고향에 출연한 기록도 벽에 붙어 있네요.

 

사장님께서 아무리봐도 5-6십대 인듯하시던데. 

 

외모로는 30대 후반수준이십니다.    장어가 좋아서 그런지.  아주 건강하십니다.

 

 

 가격이 3.8만원인데.  저게 키로당인지...제가 따로 계산을 안해놔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안된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곧 다시한번 방문예정이니.   어느정도에  3.8만원인지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장어를 시식후 바지락 죽이 나왔는데.

 

저는 패류를 상당히 멀리해서  먹어 보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드시는분들은 아주 만족해 하시더군요.

 

본죽에서도  바지락 죽은 없지 싶네요.  

 

바지락 시세나 선도등을 따져보면  내륙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듯합니다.

 

물론 가격도 문제구욤.  

 

 

아래 사진은 바지락 무침입니다.    저는 패류가...ㅋㅋㅋ.  

 

 

 윗 사진에서 침좀 흘려주시고. 

 

다음은 익일 아침밥입니다.

 

보통 정식은 이렇게 나오는듯해서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찌게도 시원했습니다.

 

 

 

마신 주류는  이집에서 특별히 손수만든 복분자라서  

 

펫트병으로 한병 넘게... 약 2리터 정도 마신듯한데.   머리 아픈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신 몸이 하늘 하늘하니....정상은 아니였습니다.

 

장어 사진 빠진게 제일 아쉽네요.   곧 사진 올려볼께욤.  하치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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