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4. 23:01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주말을 그냥 보낼순없고. 남들도 다 떠나니~~~ 계곡으로 한번 출발해 봅니다.~
지리산중산리쪽이 아니고. 세석산장올라가는 "내대"입니다. 주차장에서 계곡 건너편으로 보면 저렇게 보입니다.
다리도 주인장께서 직접 놨다고 하네요....궁금해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띵가리 띵가리~~
허거등...시설은 뭐...자연을 잘 활용한(??) 구식이죠..한마디로. ㅋㅋㅋ
진짜로 숲속에 뭐시 있습니다. ㅋㅋㅋ. 내부는 엄청 넓구요. 텐트치는공간따로있고
텐트는 하루1만원 7-8명 잘수있는방은 하루 3만원 엄청싸죠...
시설은 샤워실 공동이고 ㅋㅋㅋ. 화장실 공동 입니다. ㅋㅋㅋ
이집에서 이어지는 길에 계곡이있는데. 놀기는 뭐 그냥 저냥 좋습니다.
저는 띵가리 먹으로 간거라서. 더 깊히는 안파보고. 먹기 시작해 볼께용
묵이 5천원 막거리(동동주였음)가 5천원 1만원으로 출발~~
현재는 오토캠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음식은 팔지 않는답니다.
묵무침에 배도 썰어넣어주고.....야박하진않습니다. ~~
ㅎㅎㅎ. 요것만 먹고 끝나면 섭하죠. 3.5만원에 촌닭 백숙을 한번 시켜봅니다.
40분 걸리기때문에 물놀이 다녀오라고 주인께서 말씀해주십니다.
예전에는 사먹었는데 현재는 음식을 팔지 않으니 창고하세요 .
그럼 나오기전에 잠시 물놀이 .
오리는 이집에서 키우는거구요. 나머지 경치는 바로 근처들입니다. ㅋㅋㅋ
이제 얼추 백숙이 다되어 가겠죠~~
나와라...촌닭.
다리가 겁나 뚜껍습니다~~ ㅋㅋㅋ.
약간 찔기긴하죠. 사위왔을때 잡아주는 닭이지 싶네요. 냠냠냠~~
이집의 또하나의 별주~~ 잣주입니다.
1년간 숙성을 한답니다.
잣주~ 솔향이 그윽합니다.
잣 열매가 익기전에 솔방울 모양으로 되었을때 담는다고합니다.
그리고 1년동안 숙성하고. 솔향에 취해서 쓰러집니다.~~ ㅎㅎㅎ
한다리 뚝딱 뜯어서먹고나니 밥이 나옵니다.
죽이죠~~ 닭죽~ ㅋㅋㅋ.
요걸먹으면서~~ 술좀 깨고~~ 하산~~
현재 이곳은 오토캠핑장으로 운영이되고 음식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삭제할까하다가 다녀왔던 추억이 있어서 내용만 일부 수정합니다.
음식은 팔지않고 오토캠핑장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요금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댓글의 페이에서 확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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