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긴꼬리 뱅애돔

갯바위 횟집이라고 3년전에 돌돔 30만원가량되는넘 잡아 먹었던곳입니다.

제주도 용두암 해안도로쪽에 위치하고 인심이 아주 좋습니다.

 

사징기가 고장나서 일단 똑딱이로 찍어 줍니다.

긴꼬리병어돔 입니다.  일반 병어돔은 싸굴틱한데

이넘은 귀한 놈입니다. 꼬랭지랑 아가미에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요즘은 잘 안잡힌다고 하고  무조건 자연산이랍니다.

긴 또리 뱅애돔 

 

자리돔이랑 뽀얀넘은 갈치회입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건데

제법 먹어 줄만합니다. 꼬돌한 횟감이 아주 먹어 줄만 합니다.

전복죽도 나오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용  전복죽도 전복이 큰덩어가 씹히는게

짝 좋습니다.

 

키조개 입니다.

 

홍삼입니다. 겨울철에만 나오는 사징기가 좀 그래서 영 그렇긴하네요

겨울철에 나오는 해삼인데. 색깔때문에 홍삼이라고 한답니다.

사징기가 자꾸 걸리네요..-.- 

까맣게 보이는건 까스토치로 근육을 놀래키는건지 아무턴 전문가가 까스토치로 한쪽을 끄실려서

저렇게 만들어 주십니다.

좌측상단의 뱃살을 참치를 능가합니다.

 

결국 사징기의 안습으로 더이상 찍기를 포기하고 먹습니다.

긴고리뱅애돔은   키로에 13-15정도 나갑니다.  먹은놈은 2키로는 좀 안되는 넘입니다.

간만에 회같은회를 먹고 육지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