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엑스포3(드디어 용나옴)

2009. 3. 30. 14:5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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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드디어 나옵니다.

초등3-중1정도까지 보면 아주 좋아할만한 전시물들이있습니다.

 

 영화도 상영한다고 합니다. 아머 붐빌때가게되면 미리 관람권을 수령하신뒤에 시간 맞춰서 보시면 됩니다.

저는 못봤습니다.

 드디어 뭔가 실감나게 나옵니다. 지하층으로 내려가는데 등장한 용대가리입니다.

진짜가 아닌건 뻔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어린 눈으로 봐줍니다.

 

초대형 전시물들이 신나게 합니다.  아싸리...ㅎㅎㅎ. 

요넘은 아직 움직이는건 아닙니다.

 

 백악기 바바리맨입니다.

노출이 대단합니다.  ㅎㅎㅎ.

 여렇게 익룡부터 시작합니다.

어두 침침한것이 사소한 실수를 가볍게 땜빵해줍니다.

 사진 흔들렸네요.

이넘이 움직이는데.

사진처럼 강하게 움직이는게 아니라.

박남정 로보트 춤추듯이 뚝 뚝 끊어지면서 움직입니다.

 

 피부 표현이 좀 섬세합니다.

맘같아서는 목욕탕데리고가서 차돌로 굳은살 팍팍 밀어주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잔잔한 룡들도 움직입니다. 

큰용이 있으니까.  잔용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천장을 날아댕기는 않습니다. 고정되어있습니다.

다음번에는 하늘을 날아주는게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심형래시절 티라노의 발톱에 등장했던거랑 비슷한놈입니다.

쭈쭈시절에는 저것보다 좀 못했구용 .

 요넘이 움직이는것 중에서는 젤 큰놈인데 .

왼팔꿈치의 피부가 이미 찢어져서 여러번 땜빵을 한게 보이는데.

빨리 보수를 해서 동심의 세계에 먹칠을 안해야 될껀데.

 

 여긴 컴컴하게 된곳인데용.  용용죽겠지 입니다. 한용이 다른용을 잡아 먹네요 .

 

 발굴현장 미니어쳐입니다.

아참..나중에 사진에는 안나오는데요.

행사장에 공룡발굴체험있습니다.

모래밭에 뼉따귀 댓개 묻어놓고

발굴장비 보증금2 천원 내면

붓같은거 주는것 같던데.  그거 파고 노는겁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요금이 6천원 붓보증금 2천원 

2천원은 다시 돌려준답니다.

흙장난도 돈내고 해야되니. ㅋㅋㅋ

 칙칙한 실내를 벗어나서 같은건물 옥상으로 가봅니다.

꽃길이 아주 화려합니다.

누군가에게 들은  요단강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꽃길을 따가면 저승인데. ㅎㅎㅎ. 

 

 바다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행사장.

저는 아직 저기 진입도 안한상태입니다.  이제 곧 아래로 내려갑니다.

 

 야외에 미니 댓용정도가 나와있는데  어린이들 사진찍어주기 좋습니다.

갱년기 아줌마들도 한번 바람쐬면 기력이 날듯합니다.

 

 맨손으로 용잡는 사진입니다.

"용의눈물"이라고 드라마가 있었지 싶은데. 

리얼한 용의 눈물이란 이런것입니다.

 그다음 관심을 끄는건  앵벌이 공룡.  ㅎㅎㅎ.

ㅋㅋㅋ.   어린교육에 안좋으니...아무도없을때 하시면 됩니다.

 

 

 전시장을 이어주는 다리가 보입니다.  

헉헉 여기까지만해도  혀가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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