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 20:19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돌핀 와치라고 돌고래 보는거 있어서
새벽 5시 일어나서 밥먹고 5시 40분에 픽업하러 오시는분을 기다립니다.
엄청난 체력이 따르는 보홀투어네요.
아침에 해가 막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카인가....암튼 아래와 같이 생긴 구조는 좀 원시적인 배를 타고
돌고래 구경하고 ..안나올지도 모르는 돌고래~
버진아일랜드라는 섬구경하고 물놀이하고 점식먹고 땡~~ 으로 이루어진 투어입니다.
사진에는 몇척 안보이는데.
수십척의 비슷한 배들이 돌고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짜라잔~~
슬슬 조짐이 보이네용.
애이 막 점프를 하는데. 근데. 큰건 없고 고만 고만합니다.
돌고래가 기분이 좋으면 김연아가 하는 트리플 플립이나
러츠~ 이런동작을 한다고 하네용. 마오가하는 트리플악셀은 하지않는듯.
냠....30분넘게 몇번 돌고래를 봤는데. 가산점없는 단순 풍덩만 하고 마네용.
돌고래를 보고~ 이젠 버진아일랜드 구경가는길.
배위에 개는 망고라고하던데. 손님들 심심할까봐
같이 움직여주는듯하네용. 현지 상태안좋은 개랑은 좀 급이 다른
관리받는 개입니다.
요넘이 버진 아일랜드. 지금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섬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남태평양 무인도의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에게는 딱 좋겠네용 .
저렇게 닷을 콕 박아두고
몇일 쉬어갈만한 그런 풍경입니다.
달력사진으로 좋겠네요 .
물도 엄청 깨끗해서 물아래 고동게가 서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섬이 물때에 따라서 좀 잠고 하는지. 서둘러서 섬을 빠져나옵니다.
까딱하면 배가 못움직인다고 하네용.
드디어 물놀이.
스노클링은 해상투어 기본에 포함되어서
추가비용없이 그냥 놀면 되구용
다이빙은 예전에 막탄에서는 체험다이빙뿐이없더니. 여긴 간이다이빙이라는
메뉴가 또 있습니다. 체험은 1인에 6-7만원 수준이고 간이는3-4만원 수준입니다.
차이점은 산소통을 짊어지느냐 안지느냐 이정도랑 물속에 있는 시간이 10분정도 차이나는듯 합니다.
예전에 한번 해보고 귀가 아픈기억이 있어서 간이로 즐겨봅니다.
사진은 흉칙해서 안올렸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물고기한테 빵주고
불가사리나 뭐 수월한거 하나 건져나오는 코스인가 봅니다.
물놀이 후에 섬에 당도~ 이섬이 발리카삭인듯한데.
앞마당에 파도가 높아서 수월한곳으로 왔어용
물속은 상당히 춥습니다.
색상이 제대로 안나왔는데.
완전 파란 불가사리하나 건져왔습니다.
오는길에 물에 던져서 살려줬습니다.
필리핀은 망고가 유명합니다.
배주인이 망고쥬스 하나씩 나눠주네용
시원하게 마시고 해상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보홀에서 나오는데. 보홀항 입구에 웰컴센타가 있네용 들어갔을때 가봤어야되는데 .
우리나라로 따지면 뭐 관광안내소 이런겁니다.
숙박업소 알선해주고
입구에 기사들 안에들어와서 노닥거리지 말라고 영어서 써있습니다.
발리카삭에 정부에서 윤영하나 리조트 안내해 주는 부스같네요 .
항구 입구에 아줌마들이 찰떡파이이같은걸 팔아용
보홀의 특산품이라고 하는데. 플라스틱 용기에 든거랑 코코넛 용기에 든거랑 가격이 비슷하고
유통기한은 상당히 짧습니다.
맛은 달콤한 찰떡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용 개당 천원정도 입니다.
다시 오션~~ 젯을 타고 나옵니다. 나오는데 배가 요동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부두에서 부두세를 11페소 징수하네요.
여기까지~~ 세부 보홀 나들이 종합입니다.
바디엔 숄인가 부두 가까이있는데. 거기서 발 맛사지 받으면 시원합니다. 바로 잠이 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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