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막국수 방문기 (여주군 대신면)

2010. 8. 9. 18:58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기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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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읍내에서 한참 차로 이동해서 방문합니다.

 

좀더 지나면 아예 동네이름이 국수 인곳도 있었습니다. 국수리 인지 국수면인지.

 

ㅎㅎ.  거기 가기전에 도착합니다.   홍원막국수

 

저는 왠지 막국수하면 춘천이 떠오르는데.  여기 정말 사람 많습니다.

 

 

 별관~ ㅎㅎㅎ.  본관도 아니고 별관   여기 일대 수천평은 아마 이 막국수집 땅인듯합니다.

 

주차공간도 엄청 많습니다.  천지가 홍원막국수집 주차장입니다.

 

공간도 많지만 차도 많습니다.

 

 입구에서 인원을 보고해주면 좌석배정하시는분이

 

차트판을 들고있다가 좌석배정을 해줍니다.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벽에 붙은거 보고 주문 때려주면 됩니다.

 

물/비빔  이런 수준에서 주문은 마무리 됩니다. 

 

편육을 하나 시켰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물은 샐프입니다.

 

손님도 많고 해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도 정신이 없습니다.

 

 

 편육도착~  양에 한번 또 놀라줍니다.  작아서 ㅎㅎㅎ.

 

근데 이것도 양이 엄청 늘어난거라고 하시네욤.

 

 

 흠...창 밖에 본관이라고 보입니다.  궁금해서 후딱 먹고 나가 보겠습니다.

 

대학도 아니고 본관 별관이라....

 

 

 막국수 등장~ 

 

아...그 중간에 빠진내용이   육수 주전에서 따라먹으면 됩니다.

 

육수에 후추맛이 좀 강하지만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사리곰탕면에서 느끼한맛 빼고 후추 뿌리면 비슷할듯합니다.

 

 

 가위로 잘라서 먹어 줍니다.   요게 6천원이라...흠. .

 

이름값은 톡톡히 하는듯합니다.  주인아저씨는 대기업 사장 부럽지 않으실듯. 

 

 

 반참으로 무 김치가 나오는데.  냉면 김치보다는 두껍고 총각김치나

 

깍두기 보다는 좀 얇습니다.

 

비빔막국수 등장.  비빔에는 김가루가 많이 뿌려져있던데

 

먹다보면 김맛이 많이 납니다. 

 

 

 경상도 살면서 막국수를 먹을 기회가 잘 없어서 그런지

 

정확이 맛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많았고 장사가 잘되니

 

제입을 거기에 맞춰가야할듯합니다.  

 

본관~  ㅎㅎㅎ.    얼추 막국수단지 입니다.

 

 

 이집 말고도 몇몇 막국수집이 영업을 하던데 

 

극과 극의 비교입니다.  이렇게나 차이가 나나 싶습니다. 

 

여기 오기전에 4거리 전에 있던 막국수집은 장사가 잘되는듯했는데.

 

막상 홍원이랑 붙은있는집들은  너무 휑 합니다.

 

 

 진짜 맛있는집 ...저집은 차 2대 있었고  평소에 휑한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문에다가  영업중 이라고 크게 써 붙여놨습니다.

 

 

배를 든든히 하고 막국수집을 한바퀴 돌면서

 

예쁘게 핀 꽃 발견해서 한컷 쓩~

 

요넘 이럼은 뭔지 모르겠네욤.  작은 꽃에 솜털이 많네욤 .

 

 

 아마도 홍원을 지탱하는건 저렇게 묵묵히 일해주는 분들이 아닌가 싶네욤 .

 

저분은 실내에서 계속 신발을 저 집게로 가지런히 놓아 주셨습니다.

 

신발 담당직원이 있을정도로 거대한~  홍원막국수

 

 

 

에고 계산서 대용품을 못찍었네욤.  20여센치정도의 굵직한 플라스틱 막대에

 

좌석번호가 적혀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카운터에 가면 계산을 해주십니다.

 

 

좋은점 : 주차공간이 많았고, 육수를 눈치안보고 계속 맛볼 수 있었음.

 

애매한점 : 맛은 어떤맛이 막국수의 맛있는맛인지 모른상태에서 말하기 힘든점.

               고기양이 딱보기에 너무 적었다는점.   고기를 막국수 마진보는 수준으로 제공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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