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9. 23:04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기지방
경기도 이천에 있는 누룽지백숙 전문점입니다.
여주에서 한참을 달려서 이천까지 와서 맛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 진주에서 누룽지 백숙을 먹어보긴했습니다.
그집도 정원이랑 눈요기 꺼리를 잘 가꿔놨었는데.
이집도 인테리어랑 볼게 많았습니다.
간판도 큼직합니다. 오리가 맛이 있다고 하던데.
이날은 닭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 가게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커피숍같은 분위기에 백숙이라...
좀 특이하긴 했습니다.
기본찬은 양배추 절임 김치 양파절임 이정도 였습니다.
모주인듯한데 곡주도 팔았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그냥 딱 보기엔 백숙집과 거리가 먼듯한데
그게 이집의 특징인가봅니다. 백숙도 력셔리하게 드셔보라
이런 취지 인지.
백숙등장. 성인 5명이랑 초중등생 2명 이렇게해서 7명이서
한마리 시키고 누룽지먹고 크게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모자랄때는 수제비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일제 공격샷~
누룽지도 나왔습니다.
큼직하니 양도 넉넉했습니다.
적당히 구수하고 진주에서 맛본거랑은 좀 차이가 있는듯했습니다.
쌀맛이 좋은건지.
요건 양이 모자랄때 먹어주는 수제비 입니다. 요것도 양이 아주 많습니다.
1개 시켜서 두분이서 드셔도 될 정도입니다.
이름이 났는지. 손님이 계속 오셨네욤.
배불리 먹었으니....
실내외 둘러보고 마무리 합니다.
아래 꽃사진은 꼬꼬뜰에 있는 꽃들입니다.
어둡기전에 그러니까 가게 들어오면서 찍었던 사진들이였습니다.
여기까지 이천에서 하치일 이였습니다. 코효효. 이천이지만 여주랑 가까운 이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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