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도 추어탕 방문기 (청도역 맞은편)

2010. 9. 2. 02:2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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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갔던 청도의 추어탕집은 역전 추어탕집으로 역 기준으로 좌측에

 

위치한 집이였고,  이집은 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집입니다.

 

이집말고 조금 빗겨간곳에 다른 추어탕집이 또 있습니다.

 

 

 원조에 인증번호까지 따놨길레 궁금해서 이집으로 방문을 합니다.

 

미꾸라지 튀김도 시켰는데 그건 포장을 해버려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먹은 사람 말로는 맛있게 먹었다고 했습니다.

 

다슬기는 간에 좋다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네욤.

 

다슬기 액기스도 따로 나오나보더라구욤.

 

 

 차림표에 막걸리가 2천원인건 참 반갑습니다.

 

당일 음주는 안했지만. 막걸리 2천원은 칭찬할 일입니다.

 

감사 감사.~ 

 

주문후 약 2분후에 음식이 나옵니다.

 

원조에 달인이 일을 하나 봅니다.  그럼 찬을 찬찬히 뜯어 보겠습니다.

 

 

 김치는 고만 고만 하고.

 

멸치도 아닌것이 좀 딱딱한것이

 

묘한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뭔지 여쭤보니  피래미라고 하네욤. 

 

말로만 듣던 피래미 요리.~ 

 

 

 피래미를 조금 뜯어 먹어 봤는데.  담백하긴 하던데.

 

제 입에는 좀 안 맞는듯했습니다. 

 

간을 맞춰줄 양념장이랑  고추다져놓은거 등장.

 

산초(계피)가루를 팍팍 넣어서 입안이 얼얼하도록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름 모를 나물..... 주 반찬이 요 나물이였습니다.

 

일행들은 산초를 많이 넣어서 얼마 먹지 못하고 포기를 했구욤

 

저는 얼얼하니 신이 나라 다 먹었습니다.

 

 

 이집 추어탕도 뻑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왜 자꾸 추어탕이 뻑벅했던 기억이 있을까요.

 

역전추어탕이랑 이집이랑 맛도 비슷합니다.

 

음...먹어본 기억으로는 역전추어탕이 좀더 맑았던 느낌입니다.

 

추어탕은 맑지않고 탁하게 미꾸라지가 팍팍 많이 든게 좋은것 같은데. ㅎㅎㅎ.

 

 

 

 

청도에 용암온천을 방문해서 피부에 온천효과를 좀 주고나서

 

산초가루 팍팍든 얼얼한 추어탕 한그릇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

 

잼나게 보셨으면 손모양 한번 멋지게 클릭해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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