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메기탕 방문기 (밀양시 소재)

2010. 9. 4. 18:48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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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지방을 제외하고 내륙지방은 메기전문요리점들이 군데 군데 자리합니다.

 

바다랑 멀다보니 민물생선으로 요리를 많이해서 발전을 많이한 탓도 있겠습니다.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이을 코팅해서 모아두셨네요.

 

A급 스타싸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전 메뉴 2인이상이라네욤.   혼자와서는 메기탕을 먹지 못합니다.

 

여기서 약간의 괴리를 발견합니다.  1인분은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안한다는거고

 

2인부터는 수지타산이 맞다면 3인 4인이 되면 1인 추가시  9,000원 고정이 아니라

 

3인시 추가 1인은 8,000    4인시 추가 2인은 7,000원 이런계산이 좀더 공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로지 주인입장에서 생각한 2인 상차림.    고객입장을 생각한다면 4인 가격은

 

조정이 되는게 모양새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구석탱이 위치했는데.  혼자서 먹고 싶은사람이

 

구석까지 찾아와주는걸 생각하면  벌만큼 벌었을껀데.  꼭 2인기본이라고 협박같은 글을 남겼어야 되었는지

 

조금은 아쉽습니다.

 3인상이 등장합니다. 가능하면 3개를 맞춰 줄려고 노력을 많이 한듯합니다.

 

테이블에 버너공간이 마련이 되어있어서 기본적으로 만들어져오는 탕을

 

테이블에서 한번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꼭 팔팔 끓여서 드세욤.   예전에 배가 고파서 대충 끓은 상태로 먹으니까

 

비리고 맛도없고 그랬어욤.   팔팔 끓이니까  맛이 좋네욤.

 

 

 묵쳐서 나왔구욤.  

 

아직 덜 늙어서 그런지 묵맛은 아직 잘 모르겠네욤.   정확히 뭔 맛으로 먹는건지

 

그냥 먹을것이 마땅치않아서 먹는건지...어떤맛에 기준을 잡고 음미를 해야되는건지.

 

 

 반찬은 양은 적지만 정성은 들어간듯합니다.

 

갠적으로 무우말랭이가 저는 맛이 좋습니다. 

 

^^

 

 

 드디어 메기탕 등장~  인삼메기탕은 아니고  그냥 일반 메기탕을 시켰습니다.

 

팔팔~~   챔기름도 있으면 한방울 떨구고 싶네욤.

 

 

 이렇게 팔팔 끓이신 후에

 

개인그릇에 퍼담아 보겠습니다.

 

오늘은 풀줄기가 좀 어쎄네욤.  여름철이라서 풀이 뻣뻣한가 봅니다.

 

 

 먹음직 스러운 메기살~

 

약간 고등어맛이 납니다.   근데 고등어는 먹고나면 한참 입안이 안개운한데

 

메기는 그런건 없고 깔끔하네욤.

 

 

 잘익은 메기살 뚝 띠어다가 한숟갈 땡겨봅니다.

 

오늘은 밀양에서 유명한 할매메기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기까지 하치일 이였습니다. ^^

 

 후식으로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과일 빙수를 먹었습니다.

 

판매가 8,000원    원가는 얼마일까요?  

 

 

 

 

맛나게 보셨다면 손모양 한번 쿡 눌러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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