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락식당 방문기 (밀양시 소재)

2010. 9. 8. 18:5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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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립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미락식당입니다.

 

다른메뉴가 하나도없습니다. 그냥 정식하나입니다.   방문하게되시면

 

식사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셔야됩니다. 밥때에만 밥을 팔고

 

지나면 안 팔아요.  주차는 왕복2차선이라서 가게앞에 주차는 불가합니다.

 

 

 뒤쪽 골목에다가 세우고 식사하러 가시면 될껍니다. 

 

식당 내부는 그냥 촌스럽습니다. 오픈에 주방에 크게 좋은 냄새는 안납니다.

 

의자도 고급식당과는 거리가 멉니다.

 

1인당 6천원 가격입니다.  집에서 먹던 밥이 생각나시는분들은 가시면 만족 할듯합니다.

 6세 이하는 4천원 이라고 하네요 .

 

평상시에도 비슷한 반찬으로 밥이 나오며 가끔 국종류가 바뀌는 정도라고 합니다.

 

 

 요것이 기본찬입니다. 여기에 양배추쌈이랑 다시마쌈이 빠졌다네욤.

 

다 떨어진 모양입니다. 

 

반찬들 하나씩 자세히 봐보겠습니다.

 

 

 고등어 조림. 

 

요즘 고등어 비쌀껀데.  고등어가 나왔네욤.  고등어가 좀 딱딱합니다.

 

 

 갈치구이

 

정갈하지는 않지만  먹을만큼의 양을 주는듯합니다.

 

노릇 노릇 잘 구워졌네욤.  기름을 많이 부어서 튀기는거에 가까울 정도 입니다.

 

 

 고추 튀김  보기와는 다르게 많이 바삭합니다.

 

밥반찬에 튀김이라서 후식이나 간식수준입니다.

 

바삭 바삭은 합니다.

 

 

 구운두부   요것도 잘구워져서 양념장맛도 좋고 반찬으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듯합니다.

 

 계란찜

 

그릇이 좀더 예쁘고 좀더 예쁘게 담아주면 좋겠지만.

 

뭐 이정도도 만족합니다.

 

 

 각종 나물류,  나물종류만해도 한끼 먹는데 부족함이 없을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밥이랑 미역국이 나옵니다.

 

미역국에는 고기 건데기는 안보였지만

 

 

 갠적으로 싫어하는 조개류도 안 들었고

 

챔기름을 떨궈서 그런지  맛있는 미역국이였습니다. 

 

밥한그릇 뚝딱.  

 

고사리는 안먹었는데.  다른분은 고사리가 부드럽다면서

 

따로 사갈순 없냐고 물어보시더군요.   6천원에 괜찮은 반찬인듯합니다.

 

 

 가게 분위기랑 그릇모양 이런것만 개량하면 좀더 높은 가격을 받아도

 

손님이 계속 많을듯하네요.   맛있는 점심이였습니다. 

 

이제는 가을이 와버렸습니다.

 

코스모스가 신나게 춤을추네욤.

 

 

 

 

 

올한해 마무리도 슬슬해서 뜻깊은 2010년을 마무리하세욤. ㅎㅎㅎ.  곧 메리 크리스마스임.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모양 한번 쿡 눌러주세요. 저도 베스트한번 되고 싶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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