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 19:45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경남 진주시 세무소 인근에 위치한 통행입니다.
몇년된듯한데. 처음으로 가보게 됩니다.
전용주차공간은 없고 세무소 앞길에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럼 통행 고고씽.
메뉴판을 게시판이라고 만들어 놓으셨네욤.
많은것들이 흰것이 좋고 비싼데. ㅎㅎㅎ. 돼지랑 콩이랑 몇몇은 까만게 더 비싸네욤.
이게 참 좋은듯합니다. 요집은... 뭔고하니 열무입니다.
잘 숙성이되어서 신맛도 좀 있고 씹는 맛도 있고.
질그릇에 담아줘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우렁이 무침.
제가 잘 안먹는 반찬입니다.
요넘이랑 재첩 무침은 참 손이 안가네욤.
영양 만점 브로컬리
초장에 콕콕 찍어서 맛나게 .
참고로 돼지고기를 구워서 기름장 된장 말고 초장에 찍어 먹으면
느끼한맛이 적어서 질리지않고 좀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실패로 가는 지름길.
부추가 새순인지. 어쎄지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싱그러워 보이네욤.
소금간을 했는지 짠맛이 많이 났습니다.
드디어 고기 등장.~ 칼집을 팍팍 넣어서 잘익습니다.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숯을 기본으로 깔고 점화를 부탄가스로 하는 형식의 불판입니다.
적절한 화력으로 쉽게 타지않게 잘 구워졌습니다.
추가 고기 주문때 서비스로 항정살 3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감사 감사~
옃무를 밑에 깔고 위에 고기 한점 올려서 씹어 돌려줍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제~~ 열무도 씹어야 맛이구욤.
이제 통행의 특급무기인 열무보리밥을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반찬으로 여러가지가 추가로 제공이 됩니다. 총각김치가 맛이 딱 좋게 들어서
단독사진 찍어 올립니다.
넉넉한 양념에 푹 삭히 총각김치~
그래도 씹는맛은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요놈을 밥한숟갈 위에 척 걸쳐서 먹으면~
보리밥 등장.~
날치알인지 알도 한숟갈 올라와 있네욤.
색깔이 예쁘게 들어간듯합니다.
슥삭 슥삭 비벼 줍니다.
된장도 한쪽 떠다가 보리밥에 부어주면
더욱 쉽게 비벼집니다. 열무가 한데 엉퀴지않도록 잘 흔들어서 비벼줍니다.
완성된 열무보리밥~ 에고 근데. 고기에 포커스가 맞아버려서 비빔밥이 잘 안보이게 되었네욤.
이렇게 슥슥 비벼서 고기몇점 곁들여 먹는다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진주 세무소에서 업무보시고 들러서 열무보리밥 간단하게 드셔보길 .....
맛있게 보셨다면 손모양 한번 쿡~~ 눌러주세욤. 저도 베스트 한번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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