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국체전, 코리아드라마,개천예술제)

2010. 9. 25. 01:18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반응형

 2010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미리 한번 살펴봐 드립니다.

 

완연한 가을날씨가 풍겨나고,  언제 더웠나 싶은 날이 이어지네요.

 

경남 진주는 각종 축제로 나쁘게 말하면 곧 몸살을 앓을듯합니다. 

 

전국체전,드라마페스티발,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크게 이렇게 쉬지 않고진행이 됩니다.

 

 

 진주 요소 요소에는 윗 사진과 같은 광고탑들이 즐비합니다. 

 

각기다른 행사를 안내하지만.  모두가 다 진주시를 홍보하고

 

여러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1탄으로 주로 유등축제에 관한 간략한 사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붉은색으로 물든 초롱은 소망등입니다.  진주시민들이 소정의금액을 내고서 각자의 소망을 달아서 밝히는

 

소망등입니다.   흠..올해는 이름이 달라졌을려나. 

 

 요것들이 밤이 되야 불이 환하게 들어옵니다.

 

작년에는 신종플루로 행사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때도 저 등들을 얼추다 만들어 놨었는데.

 

취소하고 나니까  청계천에서 유등띄워서  당시 시장이 열좀 받았었죠. 

 

 

 위에껀 우렁 각시인지..아니면  심청이 인지..좀 헷갈리네요.

 

뒤쪽 차량이랑비교해봤을떄 크기가 차량을 능가한다는걸 아실껍니다.

 

아래껀 콩쥐팟쥐인가요.

 

예네들도 신발로 콩쥐를 찾았나봅니다.

 

신데렐라랑 같은 맥락이죠. 

 

 

 전체 유등으로 따지면 현재의 유등들은 중간 부분입니다.  나중에 상부는

 

보여드릴껀데. 하부는 교량을 하나 사이에 두고 있어서

 

제가 따로 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요넘은 금도끼 은도끼~ 

 

스토리가 좀 진행된 상태를 유등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쇠도끼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것이 아니면 인플레이션과 임금의 영향으로   아예 은도끼부터 스토리가 시작할지

 

모르겠습니다.  곧 다이야 도끼 들고 산신령이 재등장 하겠지요.

 

 

 흥부는 박을 타고.  흥부 앞에껀 뭔지 모르겠네요 .

 

아시는분  리플~~ 

 

 

 견우 직녀~   입니다.   그 뒤에 보이는 부교(떠이는 다리)가 보이시죠.

 

저는 저게 상당히 불만인데.  막히는 도로를 통과해서 진주까지 왔는데 .

 

저넘에 아무것도 아닌 부교를 천원을 주고 건너야 됩니다.

 

올해도 물론 돈을 받겠지요.   무슨 미치광이 상술인지. 

 

이건 축제를 지역홍보가 아니라.  순전히 장사에 미쳐서 하는것 같습니다.

 

저넘에 부교가 하나가 아니라 부쩍 늘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돈을 받는다면 아예 없애던지. 

 

 논개 누나 의암바위 뛰는 장면도 유등으로 재현되었습니다.

 

한떄는 국제유등축제라고 얼토당토않한 이름 붙여서 

 

알아먹도 못하는 얄구진 등들 조잡하게 만들어서 띄웠었는데

 

이제는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분위가 풍겨나서 좋습니다.

 

 

 아직 까지는 오리배가 운행중입니다. 

 

축제기간중에는 오리배는 영업을 안하지 싶네요. 

 

위쪽에 보이는것이 상층부 유등인데.  사진에 나온것 보다는 종류가 많습니다.

 

또한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사진과는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강위에 떠 있는 많은 에드블룬들...

 

강넘어 보이는곳이 남강장어집들입니다. 

 

혹시나 방문하시는분들은 저기 장어집들은 별로 안 권해드립니다.

 

그냥 진주를 스쳐지나가는 수준으로 한번가서 그려려니 하고 올시분들은

 

가보시구욤.  저기보다는  진주냉면 진주비빔밥이나 진주에 좀더 특색있는 음식을

 

찾아서 드시길 바랍니다.   저기 장어들 품질이 개인적으로 제발 향샹되길 바랍니다.

 

 

 하단부 유등이 교량으로 인해서 보이질 않네요.

 

다릿발 마다 둥글게 보이게 논개의 쌍가락지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진주는 구석 구석 논개의 얼이 남아 있습니다.

 

 

진주성 맞은편의 대밭쪽에도 등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전기 연결을 안했는데.  축제가 시작이되면 요넘들도 밤에 불을 밝힐것입니다.

 

 

 

 

 상단부 유등을 조금더 보기 좋은곳으로 이동해서 찍어 봤습니다.

 

임진외란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등들이 제법 보입니다.

 

 

 

 어린 아이가 지구가 다쳤다고 걱정을 합니다.

 

귀엽기도 했지만...현실입니다.

 

폭우에 가뭄   우리가 다 알고 있지면

 

지금 처럼 대처하면 더큰 화를 당할것입니다.

 

어린이에게 다친 지구를 물려줘서 미안하긴 합니다.

 

 

 진주성 맞은편에서 찍은 촉석루입니다.

 

진주를 방문하시게되면 진주성을 걸어보시고 

 

촉석루에 올라서 보시길 바랍니다.   

 

유등축제떄 방문을 하시면  촉석루인근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을껍니다.

 

행사는 10월 1일 부터 10일 사이에 여러가지가 진행이 될껍니다.   13일 까지인가.

 

 

 아직 손만 잡고 더 가까워지지 못한분들은 여기 대밭을 한번 걸어 보셔도 좋습니다.

 

군데 군데 시에서 지정해둔 키스포인트가 있습니다. 

 

아디다스모기가 미친듯이 애정행각을 방해하니

 

킬라를 준비해가시던지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

 

 

 

 

요기까지 곧 진주에서 시작될 남강유등축제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모양 시원하게 한번 눌러주세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