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 01:09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울산병영에 막창을 맛있게 먹고 걸어 나오는데
코를 자극하는곳을 발견합니다.
호떡집. 저는 호떡을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라서
주거 지나치는데 사장님꼐서 좀 범상치 않으셔서 하나 사먹어 보기로 합니다.
사진상 외쪽 호떡은 구운지 얼마 되지않은 찹쌀꿀호떡 그리고 오른쪽은
구운지 시간이 좀 경과된 찹쌀호떡입니다.
3개에 2천원인데 3개를 주문하니 오래도니 호떡 1개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인심도 후하시고 계산하는 시스템도 일반 호떡보다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저는 치즈 호떡을 주문하였습니다. 치즈 호떡~~ 띵호아
치즈를 듬쁨넣는 장면을 못담았네요.
짝퉁 치즈아니고 임실치즈라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치즈호떡위에는 건포도가 하나 박힙니다.
이유인즉은 호떡사장님도 굽다보면 구분이 안가서
구분차원에서 건포도 하나를 박아두신다고 합니다.
자율 계산으로 호떡집은 운영이 됩니다.
아무래도 호떡반죽 만지던손으로 돈을 주고 받고하면 위생상
큰 문제가 될수있으니 고안을 하신듯합니다.
식성좋은 고등학생들이 들이 닥칩니다.
찹쌀호떡 3개를 2천원에 구매를 하고
종이컵에 호떡을 접어서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상단을 따버리던데
그러게 따주면
손님이 취향에 맞도록 견과류라고 말씀은 하시던데. 견과류 맞긴한데
거의 땅콩이였습니다. 땅콩을 호떡에 넣어서 먹게 됩니다.
몇분을 기다리고 저도 치즈 호떡을 건내 받았습니다.
검은 깨가 팍팍 박혀있고. cf처럼 치즈를 길게 늘려서 맛나 보이게 하고 싶었는데
괜히 더러워 보이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떡의 떡인지 빵인지 부분은 바삭함도 있고
천원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듯했습니다.
장사가 번창이 되어서 우리동네에도 체인점 들어오면 좋겠네요 .
1회용 종이컵이라서 환경을 생각하기엔 조금 아깝긴 했지만
위생을 생각한다면 최선에 가까운 방법인듯합니다.
몇년만에 정말 맛있는 호떡을 먹었습니다.
맛깔스러워 보이셨다면 손모양 한번쿡~~ 눌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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