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 홍기와 (아구찜, 낙지해물찜, 아귀찜)

2010. 12. 26. 21:1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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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기와~ 

 

 

전체적으로 좀 매우니 매운맛에 약한분들은 주문시 덜맵게를 주문해 보세욤.

 

 

밀양에는 뭐 식당도 몇군데 없고 그중에 소개해 드릴만한 집도 참 드물죠.

 

 

청기와는 3-4인정도가 모여서 밥과 간단한 술한잔 하기에 참 좋을듯합니다.

 

 

먼데서 굳이 이거 먹으로 오지는 마시구욤. 

 

 

밀양에 오셨는데 마땅한곳이 없을때 방문을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래 손모양을 눌러주시면 하루가 좀더 즐거워 질껍니다.

 

 

 

메뉴는 단순합니다. 뭐먹을지를 고민해서 찾아온거라서

 

 

도착해서는 메뉴로 고민의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미에서 좀 갈등을 느끼는데.  그동안 먹어봤던 고래고기가

 

 

맛이있지 않았기게 그냥 바로 패스합니다.  

 

 

생아구찜 이랑 , 낙지 해물찜을 주문합니다.

 

 

 

기본찬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릇들이 일단 다 맞춘거 처럼 모양이랑 색깔이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동일한 그릇이 올라오니

 

 

테이블이 정리가 되어지는 느낌입니다. 

 

 

간혹 그릇모양도 다르고 그릇에 프린트된 상호도 다른집이 있는데

 

 

그런매장은 돈버시면 그릇부터 한번 바꿔보심을 권합니다. ㅎㅎ

 

 

 

밀양식당에서 새우젓갈외에 처음으로 구경하는 젓갈인듯합니다.

 

 

다시마인지 미역인지랑 같이 먹으로 제공되는듯합니다.

 

 

양이 좀 과한듯하네요.  같은 회사 그릇이 작은게 안나오는지.

 

 

가능하면 조금 작은 그릇에 담겨졌으면 하네요. 

 

 

 

고추장아찌 된장무침

 

 

식당가서 거의 눈으로 먹는 반찬입니다.

 

 

정말 먹을게 없을때 먹게되는데.  여긴 먹을게 많아서 손을 안뎃습니다.

 

 

 

아직까지는 20%정도 부족한 동치미

 

 

동치미국물맛이나 무우의 상태가 좀 많이 부족합니다.

 

 

무우가 전혀 삭혀지지 않았고 바로 밭에가면 다시 싹이 날듯 탱탱합니다.

 

 

그리고 무우가 제주도 무우였는지 단맛이 아주 많이 납니다.

 

 

이렇게 맛이는 무우라면 굳이 동치미로 담그지말고

 

 

반찬으로 무우 몇조각 제공해주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늘쫑과 마늘

 

 

나이가 들어가니 저런반찬이 입에 맞네요.

 

 

어릴때는 먹으면 죽는건줄 알았는데

 

 

이제는 밥이 나오기전에도 손이 먼저 갑니다.

 

 

 

젓갈이랑 같이 먹게될 다시마

 

 

다시마 맞을껍니다.

 

 

밀양에서 요런 싱싱한 해초를 먹을 수 있는집은

 

 

장사가 상당히 잘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치는 요즘 김장철을 맞이하면

 

 

왠만한 가정에서도 아주 맛이 좋아서

 

 

맛보다는 김치도 제공이 된다고 찍었습니다.

 

 

 

무우 콩나물 톳  무침. 

 

 

톳인지는 양이 적어서 확실히 모르겠구욤

 

 

비빔밥 만들어먹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고구마가 생긴게 아무 못나서

 

 

왜 저런걸 줬나 싶었는데  집사람이 먹어보더니

 

 

계속 먹어 치우네요.  고구마가 엄청 달다고 합니다.

 

 

 

계란탕은 나왔을떄 바로 다 드시지말고

 

 

찜을 먹으면서 매울때 한숟갈씩 떠먹어보세요.

 

 

매운맛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낙지해물찜이 먼저 도착합니다.

 

 

사진 좌측하단쪽에 빗자루처럼 쭉쭉 나온녀석은 아귀입니다.

 

 

해물찜에도 아귀가 들어있나봅니다.

 

 

홍합이 많았고, 게 한마리에 낙지랑 오징어도 보였습니다.

 

 

 

오징어랑 게다리 확대~

 

 

간만에 찜을 봐서 그런지 엄청 맛나게 보였습니다.

 

 

곧 시식 들어가겠습니다.

 

 

요넘은 아구찜입니다. 해물찜보다는 많이 얌전해 보입니다.

 

 

해물찜보다 아구찜이 좀더 매웠습니다.

 

 

개인접시에 담아보겠습니다.

 

 

 

해물찜~   찜이라서 사진이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맛은 맵콤하고 밥을 쉬지않고 불러들이는 밥도둑입니다.

 

 

해물찜은 여러가지 해물을 두루 맛볼 수 있어서

 

 

아구만 먹는 아구찜보다 더 좋은거 같습니다.

 

 

 

아구찜도 개인접시에 담아 봅니다.

 

 

탱탱한 아구살을 한점 덜어왔습니다.

 

 

저렇게 생긴 살점 몇개만 먹으면 고기가 다 사라진다는게

 

 

아구찜의 가장큰 아쉬움입니다. ㅎㅎ 

 

 

 

메뉴에 사리가 있길레 시켜봤습니다. 

 

 

라면 면빨을 삶아 줄려나 싶었는데 

 

 

쫄면에 가까운 면빨이 나왔습니다.

 

 

 

육수에 삶았는지 면발에서는

 

 

해물향이 납니다.  찜 그릇에 부어서 슥슥 비벼줍니다. 

 

 

홍합껍질도 있고해서 초고가의 해물스파게티모양이 됩니다.

 

 

 

배가 불러서 조금 남기기는 했지만

 

 

면빨도 느낌이 좋았고, 해물 상태도 싱싱한듯 했습니다.

 

 

홀과 격실이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술자리로도 좋을듯합니다.

 

 

 

수정과 한잔으로 매운 저녁을 마무리 합니다.

 

 

음식가격은 보통이고 맛은 좋은편입니다.

 

 

종업원들도 친절한편입니다.    밀양에서 2박3일 출장을 오신다면

 

 

하루저녁은 소주한잔에 찜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요기까지 공식맛집블로그 기념 공식포스팅이였습니다. ㅋㅋㅋ 

 

 

손모양 공식적으로 한번씩좀 눌러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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