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막창구이]

2011. 1. 23. 15:3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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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에서도 본적있는 만원의 행복에 방문을 합니다.

 

 

결론부터 내려드리자면 그다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불행까지는 아니지만.  행복은 오버인듯하네요. 그리고 만원으로

 

 

절대 행복하지 않고 2-3만원해야. 보통입니다. 

 

 

만원에 행복에 도전해 볼꺼라고 만원치만 시키면 주인이 큰 불행에 빠지겠죠.

 

 

저의 행복을 위해서 아래 손모양은 그래도 클릭해주시면 감사~~ㅎㅎㅎ

 

 

 

 

동네에 작은 막창집과는 규모의 차이가 있습니다. 테이블 수가 한 2배이상 많은듯합니다.

 

 

손님이 다차는 일이 드문지 1번테이블은 주인분과 종업원의 일터가 되어 있네요.

 

 

한 2-3년 전에 좀 반짝 하더니.  많이 시들해진듯하네요. 

 

 

 

천정에는 종이계란판으로 마감을 했네요.

 

 

환경을 위해서 좋은선택을 한거 같습니다.  환경과 인테리어 비용~

 

 

 

난방시스템은 상당히 클래식합니다.  

 

 

패딩입은분들은 난로근처를 피하시는게 좋겠죠.

 

 

습도유지를 위해서 난로위에는 엉성하지만 효과만점인 가습장치가 있습니다. ㅋㅋ

 

 

 

만원의 행복을 주문했습니다.  2만원치.

 

 

근데 원산지를 저렇게 표기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국내산/미국산   -.-   

 

 

저렇게 엉성하게 관리할꺼 같으면  매장입구에  "저희매장은 전세계 재료를 사용합니다"라고

 

 

대충 적어놓고 영업하면 될듯.   먹을때마다 이건 미국껀지 한국껀지 물어봐야되는

 

 

애매한 표기~  

 

 

 

막창은 지글 지글~   익어가고 있습니다.

 

 

2만원치예욤.   가격대비해서 양은 적당한거 같네요. 

 

 

엄청 많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2만원치

 

 

 

요넘들은 바싹 익혀서   장에 찍어먹는게 제입맛엔 맛더라구욤.

 

 

노릇 노릇 최대한 구워서~ 

 

 

 

데친 콩나물이랑 김치를 불판에 같이 올려서  막창과 함께 싸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포스팅해줘서 그런지  사진찍는걸 반기지는 않으시던구욤.

 

 

그닥 좋은소리들 안적어줬나 봅니다. 

 

 

 

90%공정이 마친상태입니다.  

 

 

조그만 기댕겼다가 먹으면 됩니다.  

 

 

김치도 그사이 돼지기름을 번들 번들 먹음고 있습니다.

 

 

 

 

 

이집에서 강조하는 특제장입니다.

 

 

다른집이랑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장맛이 나쁜건 아닙니다.

 

 

땅콩이나 견과류가 들어간 집도 있었는데. 

 

 

 

야채 선도는 상급이였습니다. 

 

 

막창은 구워지면 쬐그만해서 한개 싸서 먹기엔 상추가 너무 큽니다.

 

 

쌈을해서 입에넣고 씹다보면 입안 어디쯤에 막창이 굴러댕기는지

 

 

확인불가합니다.   여러개 싸드시면 그렇진 않겠지만요 . 

 

 

 

소스에 퐁당~ 

 

 

두개 올려서 한쌈 마련해 보겠습니다.

 

 

 

흠...쌈사서 먹어보니...막창을 굳이 싸먹을 필요는 없겠다 싶네요.

 

 

이렇게 먹을꺼면 삼겹살집을 선택하는게 현명할꺼 같구요.

 

 

 

마지막으로 약간의 김치와 콩나물을 곁들여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호주머니부담은 좀 적었구욤.   동네 막창집들은 먹고나면  수제비나

 

 

칼국수를 해주는데.  여긴 그런게 빠져있구욤.

 

 

돈쓰기싫은데, 어쩔수없이 누굴 만야되다면  식사하신뒤에 이곳에서

 

 

모임을 하시면 좋을 듯 해욤.    

 

 

가격은 조금 저렴하나 별다른 특징없는 만원의 행복이였습니다.  ~ 

 

 

ps. 곧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고 괜찮은 막창집하나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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