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민속공예촌 방문기 [유기공방]

2011. 2. 8. 17:4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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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민속공예촌을 방문했습니다.  보문단지랑 10여분 거리에 있구욤

 

 

나이드신분이 오시면 만족해 하십니다.

 

 

물론 놋그릇 쇼핑도 즐기시구욤.~ 

 

 

예술촌에서 유기공방을 먼저 방문합니다. 위사진은

 

 

유기공방에딸린 매장입니다.  손님이 들어가도 구입에대한 부담은 주지않습니다.

 

 

사장님은 이미 돈을 초월하신듯 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구경에 앞서 해야될일 한가지~~ 손가락 클릭~ ㅎㅎㅎ

 

 

 매장뒷편에 유기공방이 있습니다.

 

 

설연휴 마지막이라서 방문당일은 유기만드는걸 못봤습니다.

 

 

아쉬웠네욤. 

 

 

대신 매장에 만들어진 놋그릇 구경 실컷했습니다.

 

 

 

 횟집 수족관에 놋그린 하나씩 떨궈놔야 겠네요.

 

 

경주외에도 거창이랑 몇군데 유명한곳이 있습니다.

 

 

마트가면 쉽게 볼수있는 멜라민 그릇이랑 용도는 같지만

 

 

가격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ㅋㅋㅋ. 

 

 

방짜유기 머그컵이나 요즘 분위기에 맞는 퓨전방짜유기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네요.

 

 

 

 카운터쪽에 진열된 녀석입니다.

 

 

구입하실때 밑면을 한번 들어보세요 .

 

 

주물로 대충만들고 깍아서 마무리는 할껀데

 

 

원앙이 한마리 밑면을 보니 주물이 골고루 안들어왔는지

 

 

거칠게 다듬지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인증과 표창을 받으셨네요. 

 

 

장모님께서 예전에 구매하신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주문하면 입금하기도 전에 물건이 온다고 하네요. 

 

 

고철남홍삼도 먹어보고 돈달라고 하던데. 

 

 

그동안 물건미리주고 돈떼인적은 한껀도 없다고 하시네요.

 

 

포스팅이후엥 돈떼먹는 분이 발생안하시길 .....

 

 

 

 감귤도 샬균중인가봅니다.

 

 

옛날에 그냥 쇠밥그릇이였는데

 

 

나이가 드니 좀있어 보이는 밥그릇으로 보이네욤.

 

 

머리가 히끗 히끗해지면 저것이 명품으로 보이겠죠.

 

 

 

 여러종류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기상품은

 

 

밥그릇이랑 반찬그릇인가봅니다. 

 

 

 

 세트로 판매도하고  뺄껀 빼고 사고싶은것만해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풀셋은 혼수용일듯하구욤.

 

 

가격은 50-100만원 수준으로 풀세트가 있었습니다.

 

 

다른지방유기보다는 조금 저렴한것이 아닌가 싶네욤.

 

 

 

 포장비라고 따로 항목이 잇죠.

 

 

각각 그릇 주머니랑 오동나무상자 그리고 보자기까지해서

 

 

포장비용이 추가가 되더군요 .

 

 

 

 놋그릇 만드는 재료입니다. 

 

 

중학교2학년 공업시간에 배웠던 비율 그대로입니다. ㅎㅎ.

 

 

구리 78  주석 22   청동

 

 

중2 공업중간고사 4번문제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오동나무 상자입니다.  내용물은 밥공기랑 국그릇 수저입니다. 

 

 

이렇게 포장한 오동나무를 다시 보자기로 싸면 포장 완료입니다.

 

 

 

 완성된 포장

 

 

택배로 배송시에는 뽁뽁이를 감아서 박스포장을 해주십니다.

 

 

사각진 제품은 둥근제품보다 70%가량 더 비쌉니다.

 

 

원형은 회전운동하는 기계의 도움을 받을수있는데

 

 

사각진건 일일이 손으로 다 해야된다고 하시네욤.

 

 

 

 저는 어른용 수저랑 어린이용 수저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마트가면 스뎅 숫가락세트 10벌에 2-3만원 하는데. ㅋㅋㅋ

 

 

개당 2만원 넘게 구입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민속공예촌을 둘러보러 출동합니다.

 

 

유기공방이랑 다 연결이 되기때문에

 

 

한바퀴 빙 둘러보면 원위치로 옵니다.

 

 

매장앞에는 저렴한 생활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길은 깔끔하니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길로 대형버스들이 이동합니다.

 

 

꼭데기 약수터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공예촌에 체험가능한곳이나 구경할곳을 미리 정해서 가시면

 

 

몇시간 놀껄리가 될껍니다. 

 

 

 

 이길로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난간부분에 타일대신 도자기 파편으로 꾸며놓은게 인상적입니다.

 

 

파편중에서도 밑판만 붙여놨네요.

 

 

 

 오징어 다리 촉수처럼 보입니다.

 

 

좀 징그럽기도 하고 

 

 

건물주가 울릉도분 일지도.

 

 오솔길로 올라오면 널찍한 주차장에 약수터에 눈에 들어옵니다.

 

 

좋은물인지  대용량으로 취수해가시는분이 계셨어욤.

 

 

한사발 마셔줍니다.~  꽁짜

 

 

 

 잠시 그릇구경~~ 

 

 

 

 게르마늄 옹기도 있네요.  게르마늄은 평소에 수분을 흡수했다가

 

 

열을 가하면 수분을 뱉어내어서 고기꿉는 불판으로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왠지 이름도 있어보이잖아요....게르마늄.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입장 포기~

 

 

지붕에는 첨성대 모양이 되어 있었구욤.

 

 

어른 3천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비싼 석굴암은 못본되신 공짜 한옥은 실컷 구경합니다.

 

 

잔디도 관리가 잘되어 있고,  한몇일 살아보고싶은 한옥입니다.

 

 

 

 한옥앞뜰에 장독대~

 

 

여기랑 질그릇 공방이 붙어 있어욤.

 

 

한쪽에서는 물레질해서 그릇 모양을 만들구있구욤

 

 

한쪽에서는 만들어진 그릇을 판매합니다.

 

 

 질그릇은 유약을 바르지않고 구워서

 

 

꺼무팅팅하다고 하네요. 

 

 

신라인들이 금속용접이나 이런 토기를 만들수있는건

 

 

긴 터널식 가마를 상용해서 가능하다고 하네요.

 

 

 공예촌에가시면 신라요라고 길쭉한 가마가 이는 공방도 있습니다.

 

 

한참 눈요기 잘하고 떠날준비를 합니다. 

 

 

 

나이들면 아파트를 떠나서

 

 

기왓장으로 인테리어된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물론 살아보다가 외풍심하고 그러면 후딱 짐싸서 아파트로 와야죠. ㅋㅋㅋ

 

 

위에서 클릭안해주시분 ~~ 지금이라도 손모양 한번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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