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유 방문기 [경주맛집-콩고기]

2011. 2. 10. 18:5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반응형

 

 보문단지에서 네비로 오는데로 초행길이여서 길 잘못 들었다가

 

 

다시 유턴해서 왔습니다.  다유까지 오는 마지막 1-2킬로미터 구간이 길도 협소하고

 

 

진입할때 놓쳐서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간만에 먹는거 올렸으니~~  손모양 쿡 눌러주시는 센스~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골동품 가게를 연상시키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정이 특이해서 자세히 봐 줍니다. 

 

 

 

 지붕은 나무둥치 기둥에 대나무가 빗살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대나무에 다시 한지를 발라서 깔끔하게 마무리~

 

 

등갓도 나무둥치의 속을 파내고 구멍을 숑숑 뚫어서 만들었네요.

 

 

 

 무수히 웃고있는 ^^ 모양이 있네요. 

 

 

암기와와 숫기와를 차곡히 쌓아서 모양을 만든 벽이구욤.

 

 

다른분들은 외풍이 있어서 춥다고들 하시던데 

 

 

제가 간날은 날이 따뜻해서 매장내에 춥다고는 못느겼습니다.

 

 

 

 채과밥이 궁금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서 주문 실패~

 

 

콩고기밥과 매운콩고기 밥을 시켯습니다.

 

 

육고기는 없는집입니다.  콩고기라고 초딩시절 콩단백이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약간 변형된거 같습니다.

 

 

 매장입구에 쌀김치는 국산이라고 되어있었구욤.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웰빙이죠~   다유 맛의 비밀이 세숟갈은 아니네요

(세숟갈 - 유명식당의 맛의 비밀을 캐묻는 며느리에게 식당주인 시어머니께서

맛의 비법을 임종과함께 알려줬으니.... 떨리는 입술로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외친 비법은

"세숟갈"  다급히 주방으로간 며느리가 확인해보니 맛은 비법은 미원세숟가락 이였는다

유명한 일화)

 

 

 

 주문하고 밥나오기 전까지 아기자기한 소품구경합니다.

 

 

 

 사극에서 등장하는 미니테이블

 

 

그옆에는 장독뚜껑에는 물풀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다 좋아보이는데.  옆에 흰 다라이는 없애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애들이 와서 뚜껑을 깨서 임시로 해둔건지.  물옥잠이 담겨있었는데

 

 

암튼 마트오픈행사시 지급되는 다라이는 주방으로 고고씽~

 

 

 

 밥이 나왔습니다.  간꽁치 같은분은 절대 알바못하게

 

 

그릇이 놋그릇입니다.  뚜껑까지~ 

 

 

진정한 웰빙에 도전을 하네요.

 

 

 

 위에서 찍어보니 콩고기만 빼면 대형병원에서 제공되는 5천원짜리

 

 

병원밥 반찬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ㅋㅋㅋ

 

 

 

 요넘은 콩고기 밥입니다. 매운콩 보다는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간거처럼 보입니다.

 

 

콩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이넘을 먹을껀데 잘못했네요.

 

 

 

매운콩고기 근접 촬영~ 

 

 

생긴건 닥 고기처럼 보입니다. 

 

 

시식준비~

 

 

 

 

 밥이랑 같이 먹어줍니다.

 

 

에게게~~   첫 씹는 식감에 고기분위가 슝 사라지네요.

 

 

좀 미끌거리고 고기랑은 다른 쫄깃함이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 잠시 고기 생각을 잊을 수 잇습니다.

 

 

 

배고픈 성인이 드시긴엔 간에 기별이 가는정도 입니다.

 

 

웰빙에는 소식도 포함이 되겠죠.  

 

 

후식이 나옵니다.  매실물과 보이차~

 

 

보이차 양이 많이 많습니다. 매실차먼저 드신분들에게 나눠줄수있습니다.

 

 

요기까지 경주맛집 다유 방문기엿습니다.  

 

 

고기반찬없이 밥 못드시는분들은 슬라이스햄이라도 까만봉지에 싸가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