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36편 "불로초보다 막걸리"

2011. 8. 10. 01:00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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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술은 제가 섞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들어서 나옵니다.

 

 

한옥촌에서 맛본 동동주입니다. 

 

 

안주꺼리랑 술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안주는 파전인데.  피자에 감자조각처럼 보이는 녀석은 더덕입니다.

 

 

안주도 몸에 좋은 녀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시킨거죵.

 

 

가볍게 첫잔을 따라봅니다.

 

 

대추랑 솔잎이 보이네요. 솔잎은 보이는데 솔향이 약하네요.

 

 

한잔 시원게 걸쳐줍니다.  몸에 좋을꺼 같은 이 강렬한 느낌.

 

 

요것들꺼지 씹어먹어줘되나 잠시 고민을 합니다.

 

 

물에빠진넘 건져준다는 마음으로 일단 살려줍니다.

 

 

두번째 잔에는 휘휘저어서 들었던 내용물중에서 종류별로 골라담았습니다.

 

 

쭈욱 마셔주고~  내용물 검사.

 

 

더덕이랑 대추 솔잎....솔잎보다 강력한 솔방울이 들었네요.

 

 

액상재료가 아니라서 맛에 변화를 많이 못주네요.  코만 조금 즐겁습니다.

 

 

더덕은 술에 넣어먹어도 괜찮은거 같네요.  아예 갈아버리던지.

 

 

더덕 막걸리는 별도로 시중에 나오는걸로 압니다.  장점은 마시면서 몸이 건강해진다는

 

 

착시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추는 하나 씹어보니 술이 배여들었네요.

 

 

술의 독소를 흡수해줬으리라 위안을 가져봅니다. 코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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