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56편 "나가사끼 막걸리"

2011. 10. 19. 09:51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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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꼬고면은 진열대가 비여있네요.  나가사끼로 한사발 말아 봅니다.

 

 

지난번에 제작한 전용잔이 도착해서 오늘부터는 전용잔을 이용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그릇이 작네요.  막걸리잔하기엔 좀 부족하고

 

 

소주잔하기엔 많고. ㅎㅎ

 

 

 

 

 다시봐도 깜찍한것이 맘에 드네요.

 

 

3개의 술병모양은 3병까지만 먹겠다는 절주의 의지를 담고있습니다.

 

 

500년뒤에 발견되에서 진품명품에 나갈수 있기를 ....

 

 

 막걸리를 한번 부어봅니다.~  

 

 

그럴싸해보이는데요.   양쪽에 막걸리병 모양 손잡이도 인상적입니다.

 

 

 오늘의 핵심재료.... 나가사끼 분말스프 등장.

 

 

라면은 끓여 먹어봤는데.  매운맛이 쎄더라구욤. 

 

 

국물색도 허옇고,   분말 스프를 얼마나 넣어야될지가 좀 걱이 되었습니다.

 

 

 끝을 찢어서 살살 비벼서 투입~

 

 

잘 안나오네요.  한번 나온걸로 부족해보여서 한번더 시도합니다.

 

 

아직 혼합되지않고 둥둥 떠있는 분말 스프~~ 

 

 

스푼으로 휘휘저어서 한사발 땡겨줍니다. 막걸리의 색상변화가 없어서

 

 

시각적인 맛은 빵점이구요.  막걸리 맛은 그대로이고  다마시고나면

 

 

안주로 땡초하나 먹은듯한 느낌이랄까  1분정도에 입안에 매운맛이 남아 있습니다.

 

 

한잔만 저리먹고 나머지는 그냥 마셨습니다.  추천하지않습니다. 나가사끼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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