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58편 "진정한 막국수"

2011. 11. 8. 15:38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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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뜸했죠....기다리는분도 은근 계시고 해서 

 

 

오늘은 손이좀 많이 가지만.  정통막국수를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이제 춘천까지 가셔서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서 해드세요~  막국수(막걸리 + 국수)

 

 

재료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노력에 손가락 한방 주시고~~~

 

 

 

일단 국수를 잘 삶아야 맛이 납니다.  이렇게 거품이 날때 찬물을 좀 뿌려주기를

 

 

두세번 반복하시면 쫄깃하고 탱탱한 국수가 준비가 됩니다.

 

 

아직 약간 덜 퍼진 상태지만.  맛나보이죠~ 

 

 

저는 왜 이것만 봐도 속이 울렁이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적절한 용기에 담고 이제 육수격인 막걸리를 부어줍니다.

 

 

진정한 막국수는 막걸리 들어가는 양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집니다.

 

 

신중을 기해서 국수가 빙산의 일각이 될때까지 부어 줍니다.

 

 

첫젓가락부터 막걸리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면발위에도 막걸리를 적셔 주세요.

 

 

아...정말 손떨리는 순간입니다. 

 

 

드디어....드디어  막국수 베이직 버전 완성.

 

 

이것은 손님오실때말고 혼자 출출하고 취하고 싶을때 먹는 막국수 베이직 입니다.

 

 

 

회막국수.   손님이 오시거나 큰 잔치가 있을때

 

 

따로 술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한그릇 뚝딱하면 반쯤 취해서

 

 

절로 흥겨워집니다.  잔치용  회막국수

 

 

이웃나라 일본을 위해서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튀김막국수

 

 

안주꺼리를 탑제하여 더욱 할찬구성입니다.  튀김옷이 눅눅해지기 전에

 

 

빨리 먹어 치는우는 것이 관건입니다.  

 

 

 

제가 직접 맛을 봤습니다.~     흠......     누군가 궁금하겠지만. 따라하지 마세요.

 

 

혹시나 따라하고 싶다면  막국수에 소금간을 조금 해주세요.  닝닝함이 온몸에 퍼지네요.

 

 

쉽게 먹는 방법은 일단 국물을 쭈욱 들이킨뒤에 초장이나 비빔양념장으로 비벼 드세욤.

 

 

생각을 실천에 한번 옮겨봤습니다. ㅎㅎㅎㅎ.  그냥 재미있게만 봐주시구욤.  악플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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